오랜만에 글을 쓰는 공익의 주적이다. 오크녀, 공무원, 공익, 병무청으로 이어지는 공익의 주적은 한명을 심히 빠트렸다고 생각했는데 그것이 바로 민원인이다. 사용자이기도 한 민원인은 양민만 있는 것이 아니며, 블랙컨슈머 처럼 악독하고 망나니 짓을 서슴치 않는 민원인도 있다.


특히나 공익근무요원에 대한 불량한 이미지를 스트레오타입으로 아는 사람들이 태반인지라 공익근무요원인 것을 알고 만만하게 군다던가, 반말을 일삼는 등 공익근무요원에게 있어서 이런 민원인은 가히 부딛히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다.

이런 대책없는 민원인이 나타나면 그날로 볼짱 다 본거다. 일반회사나 공무원사회나 같다. 일할거 없으면 적당적당히 있다가 일이 있으면 일을 하는게 어느 사회의 조직이나 같은 모습이다. 더군다나 공익근무요원은 업무수행권한이 없는 관계로 일을 추진하고 싶어도 일을 할 권한이 없다. 



그냥 지알아서 하라고 안도와주는게 답인듯..ㅋ

 꼭 준비 서류제대로 안 챙겨와서 짜증내는 인간들은

 뭐 그런거 필요하냐? -> 네필요합니다.-> 나는 몰랐다 -> 원래필요합니다. -> 전에는 없어도 해주더니 -> 작년에 전부 같이 접수하신거 스캔도 전부해뒀고 서류도 서고에 그대로 보관되있습니다. -> 전에와서 물어봤는데 외국인 등록증이랑 여권말고는 필요없다며 -> 누구한테 물었습니까?(물론 안내 잘못했을리도 없음. 등록증이랑 여권말 필요한 비자연장은 조선족들밖에 없으니..) ->기억안난다 -> 어쨌든 있어야됩니다. -> 시골에서 와서 몰랐다 -> 가까운 동사무소 5분이면 갑니다. -> 뭐 이렇게 복잡하냐 열폭

 요 공식되로 가는듯..

일단 우기고 보고 안되면 짜증내고.. 그런사람 하루이틀 봤나 안되는건 안되지..

 여기와서 짜증부리다가 또 안되겠으면 말도안통하는 신부한테 화풀이 해요.. 내가 이여자 때문에 이렇게 힘들게 산다고...

지가 장가 못가서 베트남 여자 데려와서 살면서...

 방금도 베트남 신부 비자연장 하러온 아저씨한명

 또 일단 우기고 보다가 안통하니 짜증이네요.

다 컴퓨터로 하는건데 정보조회도 안되냐교

 그쪽은 행정안전부 소관이고 여기는 법무부산하기관이고 사용하는 시스템도 다른데 어쩌라는건지

 투덜투덜 거리며

 동사무소 가네요..;;;

 다른 사람들 같으면 남편분만 다녀오시면 제가 사모님이 신청서 쓰시는거 도와드리고 있을게요~

라고 했을텐데 맘대로 하라고 냅뒀습니다.

이따가도 신청서 지알아서 쓰려고 냅둘려고요

여기와서 짜증부려봐야 자기 볼일보는 시간만 늦어진다는 사실을 알려줘야죠..

 직원분들도 그러네요

그런 인간들까지 나서서 도와줄필요 없다고..ㅋ

아 밥시간이 다가오네요.ㅋㅋㅋ

점심 식사들 맛있게 하시길~





대체적으로 생기는 문제는 다음의 문제가 90%이상이다. 행정이든 뭐든 규정이라는게 있어서 규정외의 일은 처리하지 않는것이 규칙이다. 따라서 문서가 미비하거나 절차상 오류를 인정하지 않는것이다. 허나 아직도 구 시대의 정신으로 "밀어붙히면 되겠지" 하는 생각으로 주민지원센터(동사무소)를 찾는 사람들은 난리를 피운다. 주로 난리를 피우는 사람들이 노인, 장애인이다. 이것은 비하가 아닌 대다수의 공익근무요원들이 말하고 있는 대상을 언급한 것일 뿐이다.


일단 저는 동사무소에서 공익근무를 하는대요.

 오늘 어떤 여자가 양육수당을 신청한다고 서류를 받아갔습니다.

 서류를 주기전에 가지고와야 할게 있을지몰라 집의 소유여부, 차량의 소유여부, 세급을 내는직장인가 자영업인가,

 소득은 평균 얼마인가를 물어보고 가지고와야할것들을 적어주고 보냈습니다.

 그러고 몇분후 전화가왔습니다. 그여자의 남편인가 보더군요.

 제가 그 여자를 심문을 했다는 겁니다. 집소유여부, 자량소유여부, 월소득등을 왜물어보냐면서

 개자식부터 시작을해서 마지막엔 사지가 병신이라 공익이됬으면 알아서 처 길것이지 나댔다면서

 내일와서 절죽이겟다고하고 끈어버리더군요. 혼자서 쉴세없이 욕을해서 저는 뭐라 말할틈도 없었습니다.

 누군지도 모를사람한태 내일죽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어이가없어서 이런경우가 다른분들한태도 있나알아보고싶어 글을 남깁니다.

 이 동사무소에있은지 1년정도 됬는대 이런 민원인은 처음이라 많이 당황스럽내요.


당자사는 그렇게 체격이 좋은거같지는 안은대 같이온 친구라는 사람이 덩치가 산만하긴하고....

 오자마자대뜸 어제 왔던 여자민원인줬던 신청서를 내얼굴에 던지면서 니는 민원 받으면서 반말 찍찍 뱉으면서 받냐는겁니다.

 (주위에 귀가몇갠대 재가 미첫다고 반말을합니까?...)

 그리고 전화로 사과를 할꺼면 재대로하지 "민안해? 니가 내친구냐?" 그러는겁니다. 전분명히 제말투가 이상하게 들렸다고

 죄송합니다. 하고 몇번이나 말했습니다.

 (주위에 귀가몇갠대 재가 미첫다고 반말을합니까?...)

 그리고 오류동 주민전체가 저를 욕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제가 민원본지 1년이 넘어가고잇는대 그런 비슷한말도 들린적이

 없습니다. 보통 민원같은거하다보면 영업용말투(?) 같은게 생기잔아요? 보통

 그러면서 저보고 다시 자신한태 설명을 하면서 신청서를 줘보라는대 이런상황에서 당연히 영업용말투? 같은거 나올리가

 없겠죠? 제가 생각해도 많이 무뚝뚝하게 말이 나오는대 어쩌란건지... 공익들 싸잡아서 욕하고있는대 뒤에서 주임님들이

 나와서 말리고 담당자분이 대리고들어가서 설명하면서 신청서주고 보냈습니다.

 욕을 많이먹으면 장수를 한다는대 저는 불노불사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뭔가 단단히 오류가 난 민원인의 예시이다. 최소한의 자격요건을 알기 위해서는 물어보는게 당연한데, 그것이 불퀘하다고 판단한것이다. 허나 어쩌겠나. 없으면 안되는걸? 저런행동을 하는것이 얼마나 무식한 티를 내는 것인지 모르는지...


주차비 받을려고 갓더니

 관공서에서 무슨주차비를 받냐며

 누가 받는거냐고 따지는거에요

 여자저차 말하고

 1000원이라니까

 5천원 꺼내더지

 휙 던지면서

 야 씨발 이거 빨랑 바꿔가지고 와 새꺄

이러는거에요

30대 초반 되보이는 여자가

 그래서 제가 대들엇어요

 그 여자가 우리 기관와서 애 어디 소속이냐고

 막 그러면서

 저도 안지고 계속 고함지르고

 해볼테면 해봐라

 이런식으로 하다가

 사람들말려서

 그 여자 다시는 여기안온다면서 갓거든요

 ㅠㅠ

 뭐 문제될건업겟죠?

 욕도안햇는데 (고함은 지름)


도시관리공단에서 근무중인데요...

 이제 막 1달 다 되어 가는데

 민원인들의 공익 무시가 장난 아니더군요 ㅡㅡ;;;

 제가 거주자단속반이라 민원인들이랑 마찰이 많은데

 마찰한번 일어나면 죄다 반말에 욕까지 하내요;

 뭐 딱지 떼는게 기분좋은일이 아니긴 한데

 저희도 좋아서 하는게 아닌데 그러니 그때마다 서글프더라고요 ㅠㅠ


정말 주차장에 있으면.. 이런저런 사람들 많이 보게됩니다..

그때마다 참고 또 참고하지만 정말 힘들게 하는 사람들이 가끔있네요

 오늘은 한 민원인과 말다툼하기까지 이르렀는데

처음부터 반말로 말씀하시더군요.. '말했잖아!''지금장난하나?' 이런식으로..

저는 존댓말로 정중하게 설명드리는데.. 너무 저를 욕보이시더군요.. 그래서 욕을!!!!! 차마하진못하고..

그냥어떻게말하나 가만히 들으면서 지켜보고있었습니다.. 그랬더니 '그눈은뭐야 째려보는거야?'

 아무래도 제대로물렸다싶어 그냥 져드렸습니다.. '네 그냥가세요'

하지만 끝까지.. '너공익이지? 엉? 이름이뭐야? 엉?' 친절히 이름까지 설명해드렸구요.. 그대로 ㅂㅂ..

 시청이든병무청이든 어디가됬던 민원넣을기세더군요..

이로인해 저는 어떤 억울한 처벌을 받게되는걸까요..

 여기저기서 뻥뻥 차이는 깡통인생 공익.. 정말힘드네요




또 한가지 힘든점은 공익근무요원에 대한 무시이다. 이 무시의 기원은 뿌리 매우 긴 관계로 생략하고... 암튼 이런 무시하는 태도 때문에 공익근무요원의 일은 힘들어진다. 그런 태도가 없어도 일이 부담이 큰데, 저런 것 까지 있으니... 음 그래서 민원일 하는 공익근무자리는 피하라는 것이다. [각주:1]

제가 일하는곳에 노인하고 장애인이 많이 옵니다.
노인하고 장애인들이랑 많이 싸우거든요. 
주로 이유는 다짜고짜 욕질을 하는게 주 이유구요.
이렇게 민원인이랑 싸우게되면 처벌을 받게 되나요?
아무리 국방의 의무를 대체적으로 한다지만 제가 노인,장애인한테 쌍욕들으러 온 건아니잖아요.
만약 어떠한 처벌이 없다면 일주일에 몇번씩 와서 쌍욕을하고 가는 민원인과 
맘 먹고 싸우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힘든 대상, 이미 위에서 잠깐 언급했지만 공익근무요원이 가장 싫어하는 민원인 대상은 노인하고 장애인이다. 이런 이유는 다음과 같은데

1. 막무가내로 처리해 달라고 한다.
2. 안되면 무시하네 어쩌네 한다. 반말로 한다
3. 이도저도 안되면 싸움을 건다.

라는 게 이유이다. 다짜고짜 욕질부터 시작해서 반말에 싸움까지 거니 공익근무요원 입장에서는 보기만 해도 짜증이 난다고 한다. 장애인에 대한 그릇된 인식이 더 확고해지기도 하며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커지기 마련.



공익의 주적은 주적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분명히 잘못된 민원인이 문제임에도 이를 해결할 방법이 없다는것도 문제다. 실제 싸움이 나면 공익근무요원에 대한 처벌만 있을뿐 민원인에 대한 처벌은 없다시피한다. 폭력죄 정도가 적용되지만 반말이나그런것은 훈방정도로 끝나거나 아예 신고조차 접수가 안된다.

공익근무요원VS 민원인이 발생하면 통상은 말로 끝나는 경우가 많지만 일이 커지면 가나한농군학교로 3박 가거나 5일연장(...)이 되기도 한다. 시작은 민원인이 해도 손해는 공익근무요원[각주:2]이 보는것이다. 이를 어찌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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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주민자치센터는 그나마 편하지만 [본문으로]
  2. 공무원들도 피해막심하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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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얼마 안되었지만 공익수의사 공중보건의 이런건 왜 안써영?

  2. 길가던사람 2009.12.19 15:38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참고로 전경은 행안부소속
    경비교도 법무부소속
    의무소방 행안부 소속

    그리고 의경은 4급도지원가능

  3. 만두곰돌 2011.02.03 22:33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공보의는 약간 사정이 다른게... 1-3급 공보의도 존재하는데다가,
    주변 의사친구들 말로는 4급 나오면 그냥 공익가는게 이득인 부분도 많다네.
    왜냐면 공보의는 3년인데, 그거 하는니 공익 2년하면서 주말엔 ER 페이닥터로 뛰고
    1년 일찍 군복무 끝내고 인턴/레지 1년 빨리 하는게 금전적, 커리어적으로 이득이라고 함. 의사는 그렇다 치고...

    공익수의사도 비슷하게 애매하다고 함. 수의사 친구말로는 그냥 공익하고 근무끝나고 과외뛰는게 여러가지로 낫다고함. 그렇다고 공익수의사 가는게 나쁜건 아니고... 사람마다 생각하는게 다르니... 다만 커리어적인 면에서는 그냥 공익가는거보다는 공익수의사 가는게 낫다고 함. 어디까지나 그친구 개인의견.

  4. 어느 근무지든 힘든건 마찬가지군요...복지나..동사무소나 에효 ..

  5. 민원인이 동장님소환술을 외웠습니다.
    마법이 실패했습니다.
    마력이 부족합니다.
    ......

  6. 제 글이 인용되었군요...

    출입국에 민원인으로 오는 사람들중 베트남이나 캄보디아 등지에서 신부를 데려온 한국인 남편들의 90%는 가방끈도 짧고, 직업도 1차산업에 종사하죠.. 나이많은 사람들이 젊은 여자 데려오죠 그리고 그들중 70%는 자기 뜻대로 안해주면 입에서 "니 X 열여덟" 부터 튀어나옵니다.그냥 공익이라서가 아니라 그저 자기가 낸 세금으로 관공서에 있는 사람들 먹여살린다는게 자랑스러운지 당당하게 직원한테도 욕을 해댑니다. 직업이나 학력에 대해서 선입견을 안가질려고 해도 이런분들 때문에 갖게 될수 밖에 없지요.. 물론 안 그런 사람들도 있지만.. 안그런 사람들까지 욕멕이니...

  7. 샤르나크 2013.01.22 04:42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구청 상황실에서 근무하며 민원인 통화 및 길 안내 담당중인 공익입니다.

    어제 민원인이 한명 와서 실장님하고 집 화장실 막힌 거 처리해야 하는데 구청장을 만나봐야겠다며 말로 대판 한판 했구요,
    오늘은 어떤 민원인이 유수지 쪽 화장실 막혔다며 전화걸어서 당장 처리해달라 해서 제가 관련 부서로 연결해주겠다 하니 아 뭐 이리 여기저기 연결하냐며 당장 해달라고 쌍욕날림 ㅋㅋㅋㅋㅋ

    본격적으로 민원인의 어택인가효?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