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덕의 날개 - 30. 코카콜라는 국가마다 다르다.
지구여행기/항덕의 날개 :
2013. 6. 8. 17:06
여행을 하면 가장 많이 마시게 되는 것은 물이 아닌 콜라였다. 장소에 따라서는 콜라가 더 싼 곳도 있었고 본인이 콜라를 좋아하는 것도 있어서 그랬다. 유럽여행때 그런 경험이 많았는데 콜라 700ml정도 되는 페트를 사서 들고다니며 마시면 딱 하루를 버티기가 적당했다.
이처럼 콜라는 여행에서 때놓을 수 없는 요소로 작용했다. 물처럼 마실수 있으면서도 어디서든지 구할 수 있고 또 익숙하니까... 이런 점 때문에 콜라를 유심히 보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국가마다 콜라의 종류가 다른 것을 볼수가 있었다. 한국의 경우 콜라가 체리맛이 그나마 있지만 미국의 경우는 바닐라맛이나 다른 맛도 있었다.
콜라용기도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알루미늄 캔은 그나마 그 크기가 일정한 편인데 페트의 경우는 위의 사진처럼 2L짜리도 있었다. 10L짜리는 모르지만 크기에서 한국에서는 없을 법한 사이즈를 봤을때는...
여러나라를 돌아다녀보니 언뜻 느껴지는 것은 콜라맛이 조금씩 다르다는 것이었다. 이는 미국에서 특히나 겪은 것으로 콜라가 더 산뜻한 느낌이 강했다. 나만 그런가 해서 검색을 해 보니 비슷한 경험들이 있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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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보통 탄산음료엔 필요한 수분의 1/3밖에 안들어있다고 하네요
멕시코 같은 경우는 설탕을 넣죠 액상과당이 아닌...
콜라 원액만 미국에서 만들고 거기에 향 넣고 물타는건 나라마다(더 정확히는 생산공장이 있는 나라) 제각각입니다.
오히려 펩시가 국가별 차이가 적습니다.
실제로 먹어보면 맛이 다릅니다. ㅎㅎ
펩시는 마실일이 한국이외에선 마실일이 없는데 거의 비슷한가보네요 ?
미국은 뉴 코크랑 오리지날이 따로 논다던데... 오리지날은 바닐라가 더 들어갔다던데요 ㅋ
뉴 코크는 마케팅 서적에서 유명하게 쓰이는 실패사례죠
위기탈출넘버원 : 평소 코카콜라를 좋아하는 유모씨. 그러던 어느날 유모씨는 콜라를 마시다 갑자기 쓰려저 병원에 입원하게 되는데..그리고 유모씨는 의사로부터 콜라에 들어있는 이 성분때문에 쓰러지게 되었다는 놀라운 말을 듣게 되는데..
과연 유모씨를 입원하게 만든 콜라에 들어있는 이 성분은 무엇일까요?
흠 저도 콜라좋아하는데 콜라 마시면 엄청 이 상하고 그러는거아닌가요 ㅠㅠ
그래서 치과도 가서 신경치료도하고 그러는데 ㅠㅠ
콜라정도로 치아가 손상되지 않습니다. 콜라가 치아에 나쁜건 정확히 말하면 함유된 인이 칼슘을 흡수방해하기 때문입니다. 그외의 요소는 크지 않으며 오히려 달라붙는 물질(떡)이 박테리아에 의해서 손상을 일으킵니다.
저도 콜라를 참 좋아하는데요. 제가 한번 싱가폴 콜라를 먹어보겠습니다. 흐컥컥ㄱ컥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