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텐포드 대학으로 들어가는 길
한국의 대학처럼 크고 아름답습니다.

세계 유수의 기업들을 보고 스텐포드 대학으로 갔습니다. 실리콘밸리에서 유명한 대학인 스텐포드 대학은 벤처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의 주요 출신 대학이기도 할뿐더러 가깝게 존재를 하는 대학이기도 했습니다. 이런 영향 때문인지 실제 스텐포드 대학의 학풍도 실증이 가능한 학문을 중요시 여긴다고 합니다.

저희는 대학 투어에 앞서 대학을 안내해 주실 가이드 분을 뵐 수가 있었는데요, 실제 INSTQUEST라 회사를 시작하는 한국인 분이면서 학생이신 Wiliam.W.Lee 분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스텐포드 대학을 다니면서 창업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고는 하지만 이렇게 실제로 보는 경우는 처음이었기에 다소 놀라기도 했습니다. 


여기서 잠깐 설명을 하자면 
INSTQUEST는 어느 플렛폼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HOTLINE Chat 서비스라고 하며 이제 막 스타트업을 끈었다고 합니다. 

  

로댕의 지옥의 문 을 보다

 스텐포드 대학 안에 있는 로댕의 '지옥의 문'

  들어가기에 앞서 살짝 본 '지옥의 문'입니다. 로댕의 '지옥의 문'은 세계에 7개의 청동 에디션이 존재하는데 이중 하나가 이곳 스텐포드 대학에 존재를 하고 있었습니다. 참고로 서울에도 지옥의 문 7번째 에디션이 존재한답니다.


스텐포드 대학의 전경

 넓고 넓은 대학엔 상당부분이 숲으로 채워져 있었다.

스텐포드 대학의 첫 소감은 "넓다"라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한국의 대학들도 넓은 것이 맞지만 이곳에서는 차 없이 다니기는 힘들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왜 그런가 생각해보니 건물들이 낮은 대신 넓게 퍼져 있었기에 그렇지 않나 하는 추측도 하였습니다.

 

고풍스러워 보이는 건물들이 곳곳에 널려있다

다른 한가지는 건물 하나하나에 조각들이 세밀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단순한 시멘트 건물이 아닌 아치형식에 고풍스럽게 느껴지는 건물들의 모습은 미국의 짧은 역사임에도 오래된 건물처럼 보이게 했습니다. 나중에 설명을 잠깐 들어보니 바닥 같은 것 조차 단순히 몇 시간 만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닌 몇 달에 걸쳐서 만들어지는 장인급이라고 합니다.


Charity, 자선, 그리고 졸업생의 기부 


스텐포드 대학의 교회. 겉으로도 깊은 인상을 받습니다.


Hope, Faith, Love 그리고 Charity
자선은 스텐포드 대학의 핵심이자, 이끌어가는 원동력이었다. 

먼저 도착한 곳은 스텐포드 대학의 교회였습니다. 교회의 조각도 여느 건물보다 화려하여 그 모습이 화려하지만, 이 교회에는 대학이 중요시 여기는 문구가 새겨져 있습니다. 총 4가지로 Hope, Faith, Love 그리고 Charity가 있는데 이중 Charity라는 '자선'이라는 문구는 조금 독특한 문구였습니다. 어떻게 보면 미국을 움직이는 원동력인 이 단어는 스텐포드 곳곳에서도 유형의 건축물로 확인되는 부분으로 끊임없이 들어오는 기부금이 스텐포드 대학의 원동력이 될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 싶은 느낌입니다.

 

  기부자의 이름이 붙은 대학 건물들
졸업자가 기부를 하여 세운 건물들이 흔하게 있었다.

  이런 자선의 모습은 졸업생들의 모습에서도 나옵니다. 대표적으로 HP를 설립한 David Packard와 William Hewlett의 이름을 딴 건물은 졸업생인 그들의 기부금으로 설립된 건물이었습니다. 또 GPU로 유명한 Nvidia의 젠슨황 CEO의 기부금으로 만들어진 건물 등… 외부기부자뿐만 아니라 졸업생들이 솔선수범하며 자선이라는 글자를 실천하는 모습은 실리콘밸리의 성장동력인 투자만큼이나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 되었습니다.

  

구글의 전 직원이 새운 Calafia Café를 가다.



음료수 이름부터 IT지역답다.
Facebook, Twitter, Google... 

대학 투어를 하고 나서 Google 최초의 주방장이었던 Charlie Ayers가 세웠다는 Calafia Café 식당으로 갔습니다. 유기농 재료를 사용해서 그런지 가격은 좀 높았지만 유명해서 인지 가게는 손님들로 북적이었습니다. 여기서 음료의 메뉴를 보다가 흥미로운 점을 발견했는데, 바로 음료의 이름들이 어디서 많이 보던 회사의 음료라는 것이었습니다. 바로 IT회사의 이름…… 

저는 이중 블루베리가 좋아서 Facebook Freeze를 마셨는데…… 단맛이 거의 없어서 약간은 밍밍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건강식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나름 수긍할 만합니다. 


실제 벤처를 시작하는 사람을 만나다.


  INSTQUEST를 운영하는 William.W.LEE

이후 식사를 하면서 벤처에 대해서 스타트업을 하게 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원래는 우연하게 참여를 하게 되었지만 이제는 스타트업을 하는 주요 위치에 올라오게 되었다는 이야기에서부터, 작은 서비스이지만 실제로 사용을 하여 중고물품을 빨리 팔 수 있었다는 이야기는 실리콘밸리의 벤처가 어떻게 시작을 하는지에 대한 생생한 경험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미 거대해진 기업이 아닌 시작을 하는 기업의 이야기를 쉽게 볼 수도 없었기에 LEE씨가 들려주시는 이야기는 매우 신선한 이야기들이었습니다.

특히 이번에 서비스를 런칭하면서 소개하는 영상을 직접 제작을 했다는 말을 들어보면 이것이 진짜 벤처라는 느낌이 왔습니다. 비전공자이지만 그것을 커버하는 일을 종종하며 또 필요한 경우 직접 해야 하는 일들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완성이 되 가는 과정에서 결국 하나의 중요한 경험이라는 말을 하였을땐, 그것이 실리콘밸리의 도전하는 정신을 대표하는 모습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Posted by Yurion Yur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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