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 너 뭔일 했냐
나노하 :: 아뇨...
어머니 :: 그럼 병무청에서 뭔 전화가 오는거냐?
나노하 :: 이상하군요. 전 성실복무자인데(...)
어머니 :: 그런게 아니고, 뭔 상을 받으러 오라고 하더구나? 화요일 오후 2시라던가...
나노하 :: ...


그렇습니다.  필름을 다시 되감다 보면 2달전, 학교에서 한 문서와 씨름을 했던 것이 기억이 납니다. 학교문서였다면 거들떠보지도 않았겠지만, 저와 관계가 있는 것이기에 1달동안 짜집기의 연속삽질을 했습니다.

그것은 공익근무요원 수기입니다.


그게 지금 뭔가 설래발소식으로 온 것입니다. ...왠지 미묘하군요. 전 노력과 상이 반비례하는 듯합니다.


하여튼 전문내용입니다. 이름은 가명처리

리무혁님 안녕하세요
공익근무요원 포상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복무관리과 오상은입니다.
‘09. 하반기 공익근무요원 체험수기에서 입선하여 상장을 수여받으심을 축하드립니다.
문서는 2009.9.21(월)자 복무기관으로 발송하였습니다. 상장 수여 일시 및 장소는 2009. 9.29(화) 공익대표자 교육시에 있을 예정입니다.
복무기관 담당선생님께서도 말씀을 해주시겠지만 아래의 내용을 참고하시어 상장을 수상할 수 있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 표창 일시 및 장소
- 표창 일시 : 2009. 9.29(화) 14:00 공익대표자 교육시
- 표창 장소 : 서울지방병무청내 병무회관
○ 복장 및 집결장소
- 용모 및 복장 : 단정한 용모, 공익근무요원 제복 착용
- 집결시간 및 장소 : 2009. 9.29(화) 13:50까지 병무회관
* 하뉴를 찾으세요(따로 표창대상자는 회관 앞쪽에 앉을겁니다.)
* 서울지방병무청 약도를 첨부하여 드리니 참고하세요

○ 복무기관에서는 표창 및 상장 수여자에 대하여 출장 조치 및 5일 범위내 특별휴가를 부여(공익근무요원복무관리규정 제22조3)할 것입니다.
다시 한번 상장수여자로 선정되심을 축하드립니다.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복무관리과
오상은(02-820-0000)에로 문의하시면 성심껏 안내하여 드리겠습니다.


안 입을거 같아서 창고에 쳐박아 놓았는데 입어야 겠군요. 아 시선 정말 부담스러운데...29일날 출장처리 된다고 하니 그냥 학교는 남박사가 되겠고... 그날 회식인데 역시 망했어요 입상이라고 처리는 했지만 전화 통화 내용으로는 "본청으로 올렸으나 실패"라고 했으니 어느정도 급이 있는 상인듯 합니다. 아니면 말고... 하여튼 지방청수상이니 굳.

공익대표자라... 그런게 실제로 있긴 있군요. 그런거하고 인연 없을줄 알았는데 으흠...



목발의 그랑쥬떼

#1 비에 젖은 슈뢰딩거의 고양이

 하염없이 긴 폭우가 쏟아진다. 비비오를 태운 차는 오늘도 도착하고 있고 우산을 때리는 갈등의 비는 더욱 굵어져가고 있었다. 마음의 숨소리를 가다듬어 보았지만 고민은 깊어져만 갔다. 우산을 쓸 것이냐 말 것이냐? 갈등의 깊은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수능문제보다 더 어렵게 느껴지는 지금의 상황은 마치 비에 젖은 슈뢰딩거의 고양이1)이가 된 기분을 느끼게 해주었다. 

 그러나 이내 그 고민은 시나브로 사라져갔고, 현실을 직시한 나는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우산에 마음과 같이 바닥에 내려놓았다. 그리곤 아름답게 떨어지는 차디찬 빗방울 사이를 지나가며 차의 트렁크를 열어 휠체어를 꺼내기 시도했다. 누군가의 절망의 무게만큼이나 우라늄2) 같이 무거운 휠체어를 펴면 어느새 윗옷에는 푸르고도 옅은 회색의 꽃이 펴 있기 마련이다.

 비비오를 태우고 시원한 소리를 피해 교실로 이동을 하면 어느새 담임시간이 시작중이다. 약속이나 한 듯 습관적으로 두꺼운 삶의 문턱을 오르는 길은 휠체어를 약간씩 들게 된다. 책상에 비비오를 맞추어 놓고 자리에서 떠나지만, 무엇인가 허전하고도 잊어버린 느낌은 비비오의 책상에 남아있는 듯하다. 미동도 하지 않는 비비오. 다른 아이들과는 달리 상태가 점점 나빠지는 병을 가진 비비오는 움직임과 성격마저도 미동이 없어져 버렸다고 한다.

‘...띠리리리링’

 종이 울린다. 이윽고 나는 열쇠를 가지고 급하게 엘리베이터가 있는 1층으로 내려간다. 열쇠를 열고 다시 1-1반으로 가면 어김없이 무표정하게 앉아있는 비비오가 있다.

“비비오야, 과학실로 이동하는 날이야?”
“... ... .”

 다른 아이들의 대화소리가 도플러 효과2)처럼 흘러가는 가운데 비비오의 대답은 존재하지 않는다. 말을 할 수 있음에도 하지 않는 비비오. 정확히 말하면 들리게 대답을 하려 하질 않는다. 창문 너머엔 하늘의 우중충한 과거가 잔뜩 낀 비구름이 하염없이 흘러가고 있었고, 잠시 동안의 적막이 흘렀다. 별 소득이 없다는 것을 깨 닳고 나서야 나는 다른 아이들에게 수업시간에 대해서 물어보고  과학실로 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럼 이동할게.”

 벨트를 묶고 발 받침대를 놓은 다음 엘리베이터로 이동을 하였다. 1층에 과학실이 있기에 엘리베이터는 필수, 본관 쪽으로 이동하는 수업이 거의 없어서 다행이지만 있는 날에는 작년처럼 3~4명이 비비오를 들어서 움직여야 한다. 이렇게 이동하는 것도 힘들지만 사고의 위험이 커서 실제로 머리를 다치는 사고도 몇 번 일어난 적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한다.

 장애인을 고려하지 않는 문턱은 나에게도 고역인 존재. 정말인지 장애인에게 있어서 어딘가를 넘는다는 것의 의미를 알 수 있을 때가 바로 과학실이다. 문턱이 높다보니 넘을 때마다 버겁게 넘어간다. 겨우 자리를 잡을 때가 되면 수업시간이 온다. 1교시의 시작. 다시 나의 자리로 돌아오면서 창가를 본다. 아직은 빛이 없는 하늘. 이내 태양을 노래를 기도하며 추억의 그늘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애상을 간직한 소녀처럼…….

#2 학교. 학교의 기억. 학교로의 귀환

 가을의 쌉쌀한 적흑색의 추억처럼 학교라는 곳의 기억은 그러하였다. 초등학교와 고등학교라는 중간적 유예 시기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많은 고민들을 맞이할 수 있었고, 앞으로 달려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쉼터였으며, 감싸 앉던 의지를 얻을 수 있었다. 그렇게 그곳에서 나는 많은 사람을 만나고 깊은 추억을 만들고 작게나마 사랑하는 사람을 만날 수 있었다. 

 무한의 방향성의 목표를 자동초점처럼 만들어주는 학교생활이었기에 미래에 어떠한 일이 펼쳐질지를 모른 체 앞으로 가기만 했다. 천진난만하게 중학교를 다녔고, 어느 해 중학교에서의 마지막 날도 대수롭지 않듯 작별을 고했다. 그리고 시간은 흘러 인내를 두지 않았던 기억을 지나 어느덧 대학교의 시간 앞에서 멈추게 되었다.

'그저께는 토끼를 봤어. 어제는 사슴. 오늘은 당신'4)

 그저께는 중학생인 내가 있었고, 어제는 고등학생인 내가 있었다. 그리고 대학의 문턱에서 문득 오늘의 나를 발견해 버렸다. 녹슨 인생의 방향표 앞에서 수없이 많은 고민의 시간이 찾아온 것이다. 학과? 성적? 대학? 수능? 수많은 고민과 좌절이 펼쳐졌고 나는 어느 하나의 카드를 선택하지 않으면 안 되었지만 차마 뽑을 수는 없었다. 잔인한 진실은 결국 수능의 성적으로 다가왔고. 1년의 유예기간을 걸쳐서야 나는 그 관문에 들어설 수 있었다.

 대학. 그곳에는 빛이 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사람을 잊어먹고, 추억을 버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흩트려놓았다. 그 빛에 다가서면 또 다른 내가 있을 것 같은 희망이 있었기에... ... . 허나 그곳은 이내 배신의 낙원임을 깨 닳게 되자 미련 없이 떠남을 재촉했다. 다시 주어진 2년의 시간으로...

 학교라는 곳에서 일하고 싶다는 헛된 바람이 있었지만 인본원리5)의 탓일까? 대학 수강신청보다 어렵다는 수많은 사람들의 경쟁률을 뚫고 이 자리에 와 버렸다. 이곳에 내 목표가 있기에 그리고 과거로 떠나버린 수정하고 싶었던 기억이 있기에.

 4주간의 뜨거웠던 훈련, 그리곤 다시 내가 生을 흔들어줌을 일깨워준 현실로의 귀환을 했다. 그리고 나는 나에게 상처를 주지 않았던 유일한 시절의 학교로 돌아왔다. 어느 바닷가, 희망을 품었던 소년처럼…….

 #3 시작의 아침엔 빛이 있으리...

 중학교로의 배정은 험난했다. 같은 시기 훈련이 끝난 10명의 인원 그들 중 3명은 중학교로 7명은 초등학교로 가야하는 운명의 게임이었다. 러시안룰렛의 인생배정표가 보였고 불안했던 나의 인본원리는 이번에도 빗나가지 않았다.

‘시공관리국’

 생소한 이름의 학교, 집 바로 옆의 모교로의 배정을 기대했지만 그건 불가능한 것이었을 것이다. 배정받은 그날 학교로 바로 가게 되었고, 2주간의 소양과 직무교육을 끝마치고 나서야 본격적으로 근무는 시작되었다. 

 말없는 비비오의 이동, 언제나 최선을 다하려는 페이트의 이동, 머리카락을 만지려는 시그넘이의 하굣길을 보조하는 일… …. 한때의 기억으로 자리 잡길 바라면서 일을 끝마치곤 하면, 어느새 휴식시간은 종소리를 내며 수업시간으로 변해있었다.

 선생님들의 목소리가 퍼지는 교실과 분리된 복도를 홀로 걸으며 오늘도 나는 아이들을 잘 이끌고 있는 것인가에 대해서 생각을 하게 된다. 빼먹은 일은 없나, 시그넘이의 만지려는 것과, 비비오의 말없는 태도를 어떻게 대해야 할까? 많은 생각을 해보지만 결국 내가 원하는 시원한 답변은 나오지 않는다. 사람의 생각은 무수히 많은 별빛과 같기에 고민은 고민을 수열처럼 낳을 뿐... ... .

 학생들의 점심시간, 미리 식사를 끝마치고 나서야 급히 식판을 받을라치면 이미 아이들의 줄로 꽉 차져 있다. 겨우겨우 식판을 받을 때면 이미 뒷줄, 그나마 최근에는 담임선생님께서 말을 해놓으셔서 언제든 앞줄에 갈수 있게 되었다. 페이트의 식판을 받아주고 나면 바로 옆 반의 비비오에게로 간다. 다행히 비비오는 다른 아이가 대신 받아주기에 확인만 하면 되지만. 가끔 생선 같은 손이 많이 가는 음식들의 경우 가시를 발라놓아야 하는 어려움이 있기도 한다.

 때로는 페이트의 미술을 대신 그려줄 때도 있다. 정확히 말하면 부정확한 페이트의 손을 대신해서 붓 터치를 대신하는 것인데, 페이트가 하려는 것을 보면 포기하지 않는 페이트의 모습을 볼 때가 많다. 미술뿐만 아니라 글을 대신 읽을 때도 그런 느낌이 든다. 휠체어에 가만히 있는 비비오는 가끔씩 웃음으로 대답할 때가 있다. 그 의미를 나름 해석하려고 노력했지만 궁예처럼 관심법을 사용할 수 없는 난 미소만으로는 뭘 원하는지 알 수는 없었다. 그래서 내가 비비오를 보면서 드는 생각은 ‘미소의 의미’이다. 

 중학교의 일상을 거치다 보면 어느새 몸이 잠기운이 생길 때가 있다. 특히 아이들이 날 힘들게 할때가 그렇다. 언제나 아이들에게 다정하게 보일 순 없기 때문이다. 자기고집을 내세우는 경우도 있고 또 수업시간임에도 개별학습실에 남으려고 하는 일도 있다. 가끔씩은 나와 선생님에게 반말을 할 때도 있다. 그럴 때면 온갖 잡념이 든다. 적당 적당히 할까? 아니면 그냥 조용히 숨어버릴까? 하는 생각들. 하지만 그것도 잠시일 뿐 다시 마음새를 가다듬는다. 그것이 힘들다곤 생각되지 않기에. 비록 나를 고뇌에 잠기게 하는 일이 있더라도,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라는 자애(自愛)의 미소로 웃어넘기곤 한다. 태양을 품은 청년과 같은 미소로……

#4 Grand Jete

‘...띠리리리링’

 추억의 마법에 잠긴 것도 잠시 어느새 해어질 시간이 왔다. 12시가 울리면 마법이 풀리는 신데렐라처럼, 3시가 울리면 어김없이 나의 긴장의 마법도 풀린다. 개별학습실에서 무표정한 얼굴로 기다리고 있는 비비오. 나는 발을 받침대에 올려놓고 종례시간에 늦지 않게 이동할 준비를 한다. 여전히 비비오는 말이 없었고 고독한 긴 시간을 아무런 행동 없이 앉아 있는 모습은 계속된다. 그렇게 종례는 오늘도 길어질 것이고, 비는 개어질 것이다. 

 종례가 끝나고 나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비비오가 어머님의 차에 태우고 나면 이미 정해진 일이라는 듯이 습관적으로 엘리베이터를 끄고 올라온다. 올라온 복도에는 페이트가 하교할 준비를 하고 있다. 평소 교내에서 이동할 때와는 다른 점이라면 바퀴가 달린 보조기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 그리고 엘리베이터를 사용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내가 옆에서 도우려 치면 페이트 어머님께선 페이트를 부축하지 말라고 하신다. 언젠가 홀로 설 날을 위한 대비책인 것일까? 페이트는 목발을 짚고 느리게 가고 있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겐 안쓰럽게 보일지 모르지만, 나에겐 하나의 빛의 모습이었다. 페이트는 누군가의 도움 없이 앞으로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 그것은 회색의 낮선 복도를 목발로 힘찬 그랑쥬떼6)를 춤추며 도약을 하고 있는 듯이 보였다.

 페이트를 보면서 스스로에 대한 생각을 한다. 그리곤 머릿속엔 보이지 않는 전파가 어지럽게 흩날리며 나는 나를 되돌아보게 된다.

‘너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냐고. 또 스스로 홀로설 수 있냐고. 그리고 그땐 너의 그랑쥬떼를 출 수 있을 것이냐고…….’

 답은 존재하지 않다. 아니 쾨니히스베르크의 다리7)를 한 번에 긋는 것처럼 불가능 할 것이며, 어쩌면 내게 남겨진 인생의 숙제처럼 평생을 짊어져야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내가 확신할 수 있는 단 한 가지. 그것은 무한한 방향성에서 한 가지 길을 인도해주었던 중학교처럼, 학교에서의 공익근무요원 시절은 미래의 어린방황의 대한 방향을 잡아줄 것이다. 누군가의 발이 되고 손이 되었던 것처럼 나도 아이들에게 무엇인가를 받고 있다는 믿음. 그렇게 학교라는 거대한 가르침의 장소에서 그 가르침의 대상이 된 사실을 발견했을 때, 비로소 형태가 된 내가 서 있었다. 강인한 푸른 바다를 걷고 있는 나의 모습이...

 어느새 매미가 우는 여름이 찾아왔다. 시작의 아침에 빛이 있었던 것일까? 언제 비가 내렸나는 듯 운동장은 이미 노란 빛깔로 물들어 있다. 맑아진 하늘을 보면 문뜩 학교에 온 첫날의 기억이 떠오른다. 그리고 그때의 품었던 것을 다시금 떠올려 보게 된다.

마음을 잃지 않을 것이라, 상냥함을 잃지 않을 것이라 생각을 했던 마음들.
그렇게 고독한 사명을 다짐했던 모습을 되새겨보며…….


오늘도 나 홀로 굳은 미소를 지으며 힘찬 도약의 그랑쥬떼를 꿈꾼다.

...이름은 모두 가명으로 처리했습니다.
아 용어해석도 있습니다.(이것도 부록으로 넣었습니다만 진짜로 아래 넣었더군요.)


* 용어해석
1) 슈뢰딩거의 고양이 ::  에르빈 슈뢰딩거가 양자역학의 불완전함을 보이기 위해서 고안한 사고 실험. 흔히 50%의 불확실한 확률을 지칭할 때 쓴다.
2) 우라늄 :: 자연계에 존재하는 원소. 납보다 무거운 원소이다.
3) 도플러 효과 :: 파원과 관측자 사이의 거리가 좁아질 때에는 파동의 주파수가 더 높게, 거리가 멀어질 때에는 파동의 주파수가 더 낮게 관측되는 현상
4) '그저께는 토끼를 봤어. 어제는 사슴. 오늘은 당신' :: Robert. F. young의 단편소설 ‘민들레소녀’에 나오는 구절
5) 인본원리 :: 인간이 있기에 우주가 존재한다는 이론. 인간중심적인 이론이라는 비판이 있다.
6) 그랑쥬떼 :: 발레의 한 동작. 힘차게 올라서 한쪽 발에서 다른 쪽 발로 중심을 옮기는 것을 뜻한다. 발레의 최고기술이기도 하다.
7) 쾨니히스베르크의 다리 :: 오일러가 풀었다는 수학문제, 쾨니히스베르크에 있는 다리를 한 번에 건너는 문제로 유명하다.




 - 오타쿠코드


인본원리







아시죠? 이제는 일반인들도 알 법한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에서 나오는 과학적 이론입니다.
인본원리는 애니메이션 판에서 설명이 잘 되고 있습니다. "인간(정확히는 관찰자)이 있기에 우주가 존재한다"라는 이론으로 당연히 인간중심적이라는 비판이 있습니다. 이 이론이 하루히에 적용이 된 것이고 즉 "하루히가 있기에 이 세계, 그리고 우주가 존재한다"라는 이야기인 것입니다.

인간원리, 인본원리 등으로 명사가 있지만 인본원리를 사용했고. 아마 "내가 원하는 대로 이루어진다"라는걸 표현하고자 사용한 단어였습니다. 지금 생각하기에도 적절한 단어가 아니었을까 싶군요.

슈뢰딩거의 고양이도 여기에 넣을까 싶었지만 아무래도 인덱스와 연관이 깊은지라 인덱스에 넣겠습니다.



슈뢰딩거의 고양이





원래부터 알고 있었던 용어입니다. 슈뢰딩거의 사고실험으로 양자역학의 세계에선 관찰자가 개입하는 순간 실험의 결과가 달라진다...뭐 이런 표현입니다. 즉 관찰자가 관찰을 하는 행동조차 결과를 달리할 수 있는 행동이 되며 양자역학의 세계(미시)에선 확율의 과학이 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50%로 살아있고 50%는 죽어있다라는 말이 가능한거죠.

평행우주라는 책에서 뜻은 이해하고 있었는데 이게 인덱스에 나오는군요.
인덱스에서 따온게 아니지만 연관은 있으니 넣어주죠. 뭐...



배신의 낙원






思い出を汚すのは許せない
오모이데오 케가스노와 유루세나이
추억을 더럽히는 건 용서할 수 없어

ここは裏切りの楽園ティル・ナ・ノーグ さ迷う心の涯てに
코코와 우라기리노 틸나노그 사마요우 코코로노 하테니
여긴 배신의 낙원 헤매는 마음의 끝에


光を求めて 祈る言葉届けあなたに
히카리오 모토메테 이노루 코토바 토도케 아나타니
빛을 갈구하며 기도를 전해 너에게

에서 유래를 했습니다. 본래는 블로그 설명에서 따올려 했으나 간략화&지면의 사정으로 인하여...




"그저께는 토끼를 봤어, 어제는 사슴, 오늘은 당신"




코멘트에는 로버트.F.영의 소설 민들레소녀라고 말했지만 실제 모티브는 이거. 클라나드입니다.
원래 저 구절이 있던것은 소설이었습니다. 그게 클라나드에서 유명해지고 한국으로 전파되었다...가 정설입니다.(에반게리온으로 인하여 플라이 투더 문이 유명해진것처럼) 이 구절이 마음에 들어서 계속 기억하고 있다가 사용해 버렸습니다.


"Day before yesterday I saw a rabbit, and yesterday a deer, and today, you."
'그저께는 토끼를 봤어. 어제는 사슴. 오늘은 당신'


원구절입니다. 본래 소설에서의 의미는 끊임없이 기다리고 있었다는 의미(추정)이었습니다. 저는 후에 나올 소녀->소년 -> 청년의 구절에서 이미 사용을 했지만 이를 다시 뒷바침하는 것으로 사용을 했죠. 다른 의미로는 나는 한명이지만, 그 한명의 생각과 모습은 끊임없이 변하고 있다는것을 상징하고자 했습니다. 물론 업계의사정표현상의 한계로 나가떨어졌습니다.

...아마 가장 덕력을 뿜은 구절이 아닐까 싶군요.

2008/11/10 - [초속 5cm 지름] - The dandelion girl(민들레소녀) - Robert.F.Young



미소의 의미





달려라 호돌이 일본편의 제목이었습니다. "25권 일본편 미소의 의미"
덕력이라고 하긴 뭐하지만, 애니메이션도 있고 만화도 있으니 맞긴 맞을듯.



시작의 아침에 빛이 있으리



3화부분에 쓰인 제목입니다. 글 내용중간에서도 쓰였지마 이 부분이 덕력과 관계되 있다고 보는 분은 많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샹그리라를 봤다면?




곤조의 2009년 애니메이션 샹그리라의 ED의 제목입니다.
 "はじまりの朝に光あれ。"  한국어로 번역하면 "시작의 아침에 빛이 있으리" 입니다.
본래 가사부분에서 찾는게 관례(?) 이지만 제목에서 따왔습니다.



사람의 생각은 무수히 많은 별빛과 같기에...




우주의 스텔비아 ED중 한 구절입니다. 곡 제목은 Angela - 綺麗な夜空 (아름다운 밤하늘)

夜空(よぞら)を見上(みあ)げれば思(おも)う あたしが生(い)きてる意味(いみ)を
요조라오 미아게레바 오모우 아타시가 이키테루 이미오
밤하늘을 올려다보면 생각해 내가 살고 있는 의미를

人(ひと)はまるで 色(いろ)とりどりの星(ほし)のようだね
히토와 마루데 이로토리도리노 호시노요오다네
사람은 마치 여러 가지 빛의 별 같아

< 출처 : 애니포유 http://cafe.naver.com/ani4ucafe.cafe >

조금 수정이 되어서 사용을 했는데, 이게 완전하게 사용되진 않았군요.
원래 최종 원고본에 넣었는데 실수를 가장한 훼이크로 다른 원고를 보냈습니다.
지금 위에서 보시는건 수정본이죠(서비스팩2랄까..)


머릿속엔 보이지 않는 전파가 어지럽게 흩날리며





카레이도 스타 1기 ED중 한부분


when you 淋しいとき  どうしてますか?
when you 사비시이토키 도우시테마스카?
when you 당신은 외로울 때 어떻게 하나요?

never say そんなのわからない  眠る遊ぶ magazine めくる
never say 손나노와카라나이 네무루 아소부 magazine 메구루
말하지 마세요, 그런 건 몰라요. 자거나 놀거나 잡지를 넘기죠

淋しいときは淋しいよ
사비시이토키와 사비시이요
외로울 때는 외로워요

見えない 電波が今日も  tu tu tu tu 街に飛び交う
미에나이 덴파가 쿄우모 tu tu tu tu 마치니토비카우
보이지 않는 전파가 오늘도 tu tu tu tu 거리를 어지럽게 나네요


anyway 心のベクトル  so many reason 話してる
anyway 코코로노 vector so many reason 하나시테루
아무튼 마음 속의 벡터는 아주 많은 이유를 말하고 있어요

自由に空を飛びたいけれど  羽を?げる場所がない
지유우니 소라오 토비타이케레도 하네오 히로게루 바쇼가나이
자유롭게 하늘을 날고 싶지만 날개를 펼칠 장소가 없어요




Grand Jete [그량쥬떼]


 발레의 한 기술...이라고 써져는 있습니다.

...어디서 본 아이디어인가 하면...



아니아니 이게 아니고 -_-;




 이겁니다. 라이드백.
이쯤하면 아하 하시는 분들도 있을수도. 그랑쥬떼은 애니메이션 판에서 나오는 첫 장면입니다.
주인공이 그랑쥬떼를 하다가 부상을 입고 발레를 못하게 되는 거죠.

...원대한 꿈에 대한 도전 뭐 그런 의미로 넣었습니다.
실제 Fuego로 그랑쥬떼를 시도한다는 점에서 목발과 비슷한 의미를 가질수도...있습니다.


 - 그외 표현상의 의미



푸르고도 옅은 회색의 꽃



좋은 의미로는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회색과 푸른색은 주로 죽은 사람에게서 보이는 빛깔입니다. 얼굴이 회색이고 입가에 푸른빛이 죽은 사람을 상징합니다. 여기서는 죽는다 이런 의미로는 사용되지 않았지만, 적어도 "하기싫은 일을 해야 하는 입장"임을 암시합니다.
(누가 7만 3천 500원을 받고 일하고 싶을까요? 없잖아요 그건.)


머리를 다치는 사고도 몇번 일어난 적


제가 오기전 실제로 일어났던 일입니다. 그땐 엘리베이터도 없던 시기였더군요.


태양의 노래를 기도하며 추억의 그늘로 들어가기 시작





꽃덤불
                     -신석정(辛夕汀)

   태양을 의논하는 거룩한 이야기는
   항상 태양을 등진 곳에서만 비롯하였다.

   달빛이 흡시 비오듯 쏟아지는 밤에도
   우리는 헐어진 성터를 헤매이면서
   언제 참으로 그 언제 우리 하늘에
   오롯한 태양을 모시겠느냐고
   가슴을 쥐어뜯으며 이야기하며 이야기하며
   가슴을 쥐어뜯지 않았느냐?

   그러는 동안에 영영 잃어 버린 벗도 있다.
   그러는 동안에 멀리 떠나 버린 벗도 있다.
   그러는 동안에 몸을 팔아 버린 벗도 있다.
   그러는 동안에 맘을 팔아 버린 벗도 있다.

   그러는 동안에 드디어 서른 여섯 해가 지나갔다.
   다시 우러러보는 이 하늘에
   겨울 밤 달이 아직도 차거니
   오는 봄엔 분수처럼 쏟아지는 태양을 안고
   그 어느 언덕 꽃덤불에 아늑히 안겨 보리라.

신석정의 시 꽃덤불에서 부분적으로 사용된 표현입니다.원래는 "태양의 노래를 기도하며 어둠의 그늘로 들어가기 시작" 이라는 표현이었으나 어둠이라는 이미지가 그리 좋지는 않더군요. 좀더 중의적 표현을 찾다가 일단 추억이라고 했습니다. 

즉 여기는 어둠이라는 뜻이죠. 태양이 있는 곳에서 태양을 노래하지는 않으니...


자동촛점



TTL위상차 방식을 이용한 촛점...이라는 이론적인 것이지만 이런용어를 쓰면서 표현하는게 옳은가 싶은 생각도 있었습니다. 의미가 매뉴얼 적인 느낌이랄까...


교실과 분리된 복도를 홀로 걸으며


 본래적 의미는 실제 환경적인 거리적 의미이기도 합니다만, 이 역시 중의적 장치입니다. 교실과 분리가 되어있다라는건 학생들과 분리가 되어있다라는것, 즉 선생도 아니고 그렇다고 외부인도 아니라는 뜻입니다. 그런 복도를 홀로 걷는건 이곳엔 나혼자라는 것을 상징합니다. 글에서지만 실제 공익이라는 입장이 애매합니다. 조교대접이 일반적인데(여기서는) 그렇다고 제가 혼내는 권한이 있다던가 뭘 가르칠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건 또 아니기 때문에... 이런 의미를 사용하였습니다.


그냥 조용히 숨어버릴까



이 학교는 숨을곳이 없어요 ㅡㅜ


그렇게 종례는 오늘도 길어질 것이고, 비는 개어질 것이다. 



실제 종례가 깁니다. 다른반에 비해서 10분 ~ 20분 정도. 물론 정말 길어질땐 중간에 보내주시긴 하지만 그래도 긴건 마찬가지입니다. 마침 저 부분을 쓸때가 비내가 내리는 6월 중순이었습니다.

의미적으로 사용하고자 한건 아니었지만, 맨 뒷부분엔 "나의 공익생활도 길게 느껴질 것이다"라는 의미를 넣고 싶었습니다. 물론 편집되었어요.

회색의 낮선 복도를


단순한 의미에서 보면 회백색의 구식 복도를 걷고 있다...정도로 해석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실제 회색의 의미는 이미 언급했다시피 좋은 의미는 아닙니다. 여기서는 험난하고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 사회를 의미합니다.


애상을 간직한 소녀처럼
어느 바닷가, 희망을 품었던 소년처럼
태양을 품은 청년과 같은 미소로...



본래 의미는 소녀의 마음을 가졌던 자가 소년이 되었고 이제 그 소년이 청년이 되었다... 라는 의미로 점진적 시간의 흐름을 보여주는 의미였지만 아마 그 의미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으리라 봅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사춘기로 인한 분화전의 인간(소녀)이 2차성징으로 소년이 되고 고등학교 졸업이라는 것을 통해서 청년이 되었다... 이런 의미였습니다.

또 애상이라는 과거의 추억, 그리고 희망을 품었던 시기를 거쳐 지금의 무아의 세계에 온 사람을 표현하고자 태양이라는 말을 사용했습니다. 허나 이 역시 업계의 사정으로 인하여 결국 후렴구적인 역할만 한듯 합니다.


도플러효과



도플러 효과는 수능지문 연습문제로 사용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만, 미국 드라마 "빅뱅이론"에서도 언급이 되더군요. NERD이야기라 당연히 언급이 되겠지만, 소리의 효과적 측면을 과학적으로 표현하기에 적합한 단어라 사용을 했습니다...만 역시 보기좋게 깨진듯 합니다.

우라늄


원자량이 많을수록 무거운 금속(물질)이라는것을 기초로 사용한 표현입니다. 보통 문학적으로는 납을 사용하지만 전 과학적인 기반을 둔 글을 쓰는 편인지라 우라늄을 사용했습니다. 아 실제로도 우라늄이 납보다 무겁습니다. 우라늄의 특징상 핵무기로서의 전환성이라는 위험성 때문에 일반적으로 만질 기회가 없을뿐...

 아마 일반인의 생각으로는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이기에 참고 코멘트를 달기도 했습니다.[각주:1]

쾨니히스베르크의 다리



러시아(옛 독일) 지방에 있는 실제 다리입니다. 7개의 다리를 한번에 건너는 문제로 유명한 다리이며 최근에서야 이 문제의 결론이 났기로 유명한 수학자라면 다 아는 것이죠. 표현상 "이건뭠미"라고 할수 있지만 제가 사용하겠다는데 뭐 어쩌겠습니까? 


마음을 잃지 않을 것이라, 상냥함을 잃지 않을 것이라 생각을 했던 마음들.
그렇게 고독한 사명을 다짐했던 모습을 되새겨보며…….


허나 실제로는 마음을 잃어버렸습니다. 첫날 다짐했던 것이 정확하진 않지만 비슷합니다.
고독한 사명은 혼자인 학공...을 상징할리가 없죠? 이것또한 지나가리라와 비슷한 의미입니다. 버티고 또 버티리라...이런 마음입니다.


이것또한 지나가리라




P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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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에 대한 무아의 상태를 가져라..라는 의미인데 여기서도 비슷한 의미로 사용되었습니다.
"다 지나갈일. 2년후엔 없는일" 이런느낌으로요...







플레이스테이션 코멘트

1. 언어적 표현에서 일본어적인 부분이 있는것 같습니다. 아마 이건 문화적 영향 때문...

2. 과학적 표현을 좋와해서 그런 말을 자주 씁니다. 슈뢰딩거의 고양이라던가. 쾨니히스베르크의 다리라던가... 그전에 인본원리가 이미 김왕장.

3. 공익근무지상 특별한 어려움이 없어서 지하철과 같이 긴박하고 치열한 느낌은 없습니다. 그렇다고 그걸 소설을 쓸순 없으니 최대한 표현을 다중화 할려고 했는데... 역시 망했어요.

4. 본청에 올라갔다고 하니 최우수상 혹은 우수상일듯 아마 후자에 가까울거 같습니다.  라고 인식을 했는데 써져있는거 보니 그냥 입선 이라고 적혀있네요. 상 이름이 입선인가...(비슷한 느낌으로는 홍길동, 최다 작품을 남긴 '미상')

5. 장애라는 것에 대해서 이름이 알려지면 꺼렸지만 실제로는 실명을 사용했습니다. 설마 이런거 실명쓴다고 뭐라 그러진 않겠죠...

6. 그나저나 안입던 공익제복을 입어야 하는게 -_-; 가져가서 지하철 화장실에서 갈아입고 가야겠습니다.

7. 요즘 엔하위키를 자주 봐서 그런지 업계의 사정, 망했어요등등의 표현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게 다 루즈한 공익근무요원 생활탓인거에요~☆

8. 목적 자체가 "오타쿠코드를 넣고 얼마나 갈수 있느냐" 였습니다. 소기의 목적은 충분히 달성했어요. 

글을 이해하는데 도움되는 작품 & 서적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샹그리라(곤조), 인덱스(어떤마술사의..에이몰라!), 우주의 스텔비아, 클라나드, 모 게임잡지, 라이드백, 빅뱅이론, 달려라 호돌이(일본편), 엔하위키, 고식 -제로-





  1. 그러나 원자량에 따라서 무거워진다 라는걸 이해할 사람은 많지 않다고...)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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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으음.. 특정 중학교 이름도 가려야 하는것 아닐까나요..

    개역이나 개역개정 모두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라는 구절이 성경에는 없습니다.
    다만 가장 가까운 말이 'It shall come to pass'가 있는데, 이건 다른 성경에도 많이 있는 듯 하군요.
    랄까 솔로몬 왕이 이러한 말을 했다는 것이 사실인지에 대해서는 좀 더 세부적인 연구가 필요하겠습니다.

    수상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위험할 뻔했습니다. 재빨리 수정 -_+

      사실 이것또한 지나가리라 에 대한 신빙성은 중요하진 않습니다. 일단 출처는 적어야 하기에 일단 적긴 적었는데... 뭐 성경적 의미는 떠나서 단순한 "글자"그대로의 의미가 가장 좋을듯 하군요.

  2. 위의 글 보고 있으니.. 아 이거 괜찮네요... 라고 하려다가

    밑에 해설보니.. '이거슨...!!' 해버린..

  3. 아무튼 5일 휴가라니 축하드려영

  4. 휴가 좋으시게써요ㅜ_ㅜ

  5. 귀차니즘 2009.09.24 04:53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코드기어스 다운받고 싶은데 파일이 어딨어요??? 사진밖에 않보임///

  6. ㅋㅋ잘 읽었습니다. 애니는 아니지만 문체와 문학적 코드가 저랑 비슷하시군요..
    아, 참고로 저도 어제 상 받는 자리에서 구석에 있었답니다. 모범.. 표창자로 말이죠.(수기는 낙방)_

    • ...옆에 있으셨군요.
      반쯤 작정하고 오타쿠코드 넣은것도 있습니다. 09에 왔는데 최우수 줄리는 만무하고 되는것만 해도 괜찮다 싶었는데...

  7. 경찰청공익 2010.01.30 10:53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2009 공익근무요원 체험수기집에 나온답니다 ^_^/

    강동교육청입니까?

    이름은 밝히지 않겠습니다.

    그나저나 수많은 글들중에 역주가 달린 글은 이글뿐이라는게...

    공의 경계 비슷한 글같습니다.

    굳이 쓸 필요없는 어려운 용어를 적는게...

    글의 주제와 별로 부합하지 않네요

    • 이름을 밝히지 않으시겠다니 다행입니다.
      ...뭐 TTA보시면 아마 이름 금방 들어나겠지만...

      어려운 용어, 그러니까 필요이상으로 보이는 문체는 "일부러 그랬습니다"

      "........병무청 XX넘들! 내래 공익의 필살을 보여주갔어!"

      라고 이해하시면 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