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편 끝난지 언제라고 다시 온 코너 '시간을 달리는 공익'이다.

'우왕'님이 제기해주신 것처럼 '다른 기관 굽신굽신'으로 인하여 좀 모자란 부분도 있고 해서 빠진 소수의 기관들에 대해서 다루게 되었다. 그 첫번째는 바로 국민연금공단.

필자도 진지하게 생각한 기관중 하나였다. 일단 행정지원인 것이 100% 확실한 기관이기도 했고, 또 편하다는 말을 듣은 적이 있기 때문이었다. 이상 때문에 학교를 선택했지만...

이제 조만간 3주차되는 연금공익입니다.
공익이 2명정도 오는걸로 알고 있는데 아직 안온거 같습니다.
참고로 공익은 저 혼자입니다.. 다른 3분들은 이미 3월에 제대하는 바람에 공익은 저 혼자이고
인턴으로 일하는 사람과 같이 일하고 있습니다..

간단히 일하는거 정리 해보았습니다.

아침 7시기상 
8시에 나와서 8시 40분쯤에 도착 신문주고 
전날 보낼 우편물 박스 꺼내놓고 대기하다가 10시쯤에 우편물 아저씨 분이 오시면 가져다 드림
보통 50통정도이고 오늘은 800통정도 쌓여있는데 그냥 박스로 싸서 차까지 운반해서 드리면 됨..

반송온거 폐기 혹은 담당자에게 다시 주고 영수증 처리 하고 엑셀로 정리후 인터넷 서핑..
12시 점심 후 기타 심부름 10분짜리 한두개 하고는 다시 인터넷질... 하다가
석간 신문온거 드리고 몇일에 한번씩 은행업무 같다옴
각종 사무 용품 물건 없는거 창고에서 가져오고 
창고에 없으면 담당자에게 말하면 됨... 주문해서 오면 창고에 집어 넣고...

금요일마다 화분 물주는 날인데 그나마 유일한 귀찮거리..
그외에 복사셔틀 몇번하고 다시 서핑..ㅡㅡ;;

퇴근 30분전 쯤에 직원들이 보낼 우편물 보낼거 확인하고 엑셀로 정리한 다음 퇴근..
아직까지는 전화는 있지만 받지 않고 있슴.. 
우편물 보조하던 인턴이 아직 까지 있어서 그런지 하는일 하나도 없슴..
조만간 제가 우편물 보조 다 하고 인턴은 다른곳으로 이전할거 같은데
인턴 하는일도 저랑 비슷해서 다를거는 없다고 생각됨...

한마디로 편한데 편함의 먼가 불길하기도 함니다.

일전에  그렇다면 행정공익은 놀기만 하는 식충이라는 것인가? 라는 글에서 언뜻 보였던 것처럼 인턴과 공익요원의 차이는 그리 없는 듯 하다. 어짜피 가장 하위의 직위는 같은 일을 본다는 것인데, 달리 생각하면 과중이 높은 일은 주어지지 않는다고 할 수가 있다.

그렇다고 안심을 하기엔 아직 이르다고 생각한다. 저분도 말했듯이 "먼가 불길하기도 함니다."라고 말을 했으니까.

행정지원이다보니 인기는 많은편이다. 다만 지원자를 받는 수가 워낙 적다 보니(지사당 한명정도) 여기에 되기는 정말 하늘의 별.

지원방법은 국민연금공단 XX지사로 신청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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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ur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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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고양시노인요양시설 2009/11/16 17:33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아..ㅜㅜ 원래 여기갈려고 했는데... 뭐. 여기도 그닥 어려운 수준이 아니라서 괜찮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