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아이폰 3G를 바라는가?
아이폰&아이팟/News :
2009/06/24 18:00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112&aid=0002013800
기사의 저작권상 기사링크만 걸겠지만 저런 얼토당토한 기사에 대해서는 많은 생각을 가지게 만든다
단순히 외제에 대한 선호 - 여행을 하면 보이는 사실인 것도 있겠지만 -를 이용한 교모한 기사이기에 더욱 그러하다. 허나 오히려 그러한 생각을 만드는 파생상품적인 것은 한국의 신문이 아닐까 싶다.
1. 아이폰에 대한 선호, 그것은 단순 외제에 대한 선호인가?
일단 왜 아이폰을 선호하는가에 대해서 기본적인 이유를 생각해보자. 분명 아이폰의 출시년도는 기존의 셀폰으로 생각하기엔 상당히 출시일이 지난 '구형'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맞다. 허나 그것은 셀폰일뿐, 스마트폰의 시장에서는 좀 지난 정도로 생각을 한다. 즉 기본적인 베이스를 생각하지 않고 기사를 썼다는것
아이폰의 선호는 인터페이스적인 접근에서 우위를 차지한 결과이다. 이미 기능이 거의 동일한 아이팟 터치에서 많은 사람들이 경험을 했기에 자동적으로 아이폰을 선호하는 것이다. 기존의 윈모바일 계열의 불편한 스마트폰과는 달리 편리하고 직관적인 아이팟 터치를 사용해보고 아이팟을 기달리게 되는 것이다.
2. " 무리한 아이폰 도입의 부담은 대다수 일반 소비자들의 몫으로 돌아갈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다는 것." 에 대해서...
허나 실제적으로 부담을 가지는 쪽은 소비자가 아닌 통신사 쪽이다. 통신사의 입장에서는 자체플렛폼의 수익을 바라봐야 하는 상황, 이를 달리말하면 데이터통화료 라고 한다. 아니 쉽게 말하면 쇼나 네이트같은 것을 접속하기를 통신사쪽에서는 바라고 있다.
허나 아이폰이 도입되면 기존의 갑의 통신사와 - 을의 제조사의 입장이 달라지는 것이다. 거의 암묵적인 강제조항으로 폰에 네이트와 쇼를 심어야 했던 제조사들의 상황과는 달리, 애플은 그러하지 않기 때문이다. 애플의 특징상 그들은 통신사의 명령에 불복종하기로 유명한 것은 이미 한국에 아이폰이 출시되지 않은 것을 어느정도 짐작이 가능하다.
"애플은 국가별로 단일 사업자에게 아이폰을 공급해 왔다. 아이폰이 국내 출시된다 하더라도, 결국 KT와 SKT 중 국내 통신사 한곳에서만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KT와 SKT가 아이폰을 둘러싼 과열 경쟁을 펼친다면 가격, 물량, 조건 등 애플측의 무리한 요구도 일방적으로 수용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얘기다. "
그러나 이와는 달리 실제로는 통신사가 무리한 요구를 해온것이다. 무선플렛폼을 자사로만 쓰게 하는 그러한 억지가 어디있는가? 기기의 스팩을 다운시키고 자사의 플렛폼을 강제로 심고 안심으면 제품을 아예 출시도 안하게 하는 그러한 깡패같은 행태는 누구의 행동이었을까?
"국내 제조사들은 사용자 환경(UI), 성능 등 아이폰을 능가하는 제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
그럴싸하게 들리는 주장이지만, 아이폰의 특징을 능가하는 스마트폰을 보지는 못했다. 그리고 조립PC와 달리 단순히 CPU성능이 높다고 해서 더 좋은 스마트폰이 아닌데, 이를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지 않을까 싶다. 기사의 전체적인 내용을 보건데 어느정도 전문가가 기사를 썼으면 그럴싸했지만(아니 오히려 이러한 기사가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역시 어설프게 쓴 흔적이 보이는 것이다.
그리고 더 좋은 스팩이라는 점에서도 의문인 것은, 국내향 제품의 경우 스팩다운이 되서 나오는 경우가 흔하다. 국내특성상 DMB가 추가되는 점을 제외하면 cpu나 카메라등의 성능이 다운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위의 주장은 국내제품이라는 보이지 않는 국수주의적 신토불이 사상을 언급하고 있다. 국산이니까 사줘야 한다. 이런 식의 말은 아니지만 국산제품도 이러이러한게 있다 하는 기사의 내용은 기사의 중립성을 회손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사대주의를 언급하며 기사를 썼지만 기자는 국수주의에 빠진것이 아닐까?
"통신업계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선택권 확대도 중요하지만, 얼리어답터와 마니아층의 여론몰이 밀려, 무리하게 구형 아이폰을 도입할 경우 한국 모바일 산업에 독(毒)이 될수 있다”면서 “소비자들도 아이폰에 대한 막연한 환상보다는 아이폰이 과연 어떤 가치를 가져다줄지 곰곰이 따져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
얼리어뎁터의 장난감으로만 설명을 하고 있지만 실제 아이폰을 원하는 층은 대부분 아이팟터치를 사용해본 유저층, 즉 일반층이다. 오히려 얼리어뎁터는 이미 엑스페리아나 옴니등으로 빠져간 상태. 마니아층으로 판별한 것은 잘못이다.
막연한 환성을 심어주는 4대천왕 기기광고를 일삼는 통신사보단 실제로 사용해 볼수 있는 아이팟터치-아이폰이 더 매리트가 있는 것은 그러한 이유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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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어쩌다가 그렇게 된거임? LG폰 하나 남는게 있긴 하지만...
비밀댓글 입니다
1년 지났으니 유상일테고, 뭐 암울하네(...)
요즘 무약정 폰도 있으니 >_<
국내사용자들에겐 신선한 충격이 되겠지요.
국내 '통신사'들에게 암울한 충격으로 다가올듯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