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리뷰어로 살아야 한다는 것은... - TNM사태에 대한 단상
리뷰 :
2009/02/19 21:19
오늘 TNM의 스탈린그라드 함략소식이 전해졌다.
문제가 일단락 되었으니 차차 나오겠지만 나는 그런 문제를 잠시 떠나서
리뷰어
거 글씨 크기 크지만리뷰어와 회사에 대한 구조를 언급하려 한다.
리뷰어와 회사의 관계
순진한 사람들은 회사가 단순히 제품을 빌려주는 것으로 알고 있거나 혹은 제품을 줘가며 글을 쓰는 구조로 알고 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리뷰어가 제품을 얻을수 있는 구조를 먼저 설명하는 것이 이해가 빠를듯 싶다.
1. 직접 돈벌어서 사기
맨 처음 리뷰의 경우 이렇게 시작한다. 물론 여기에서 좀 잘된다 싶은 글을 쓴 리뷰어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수가 있다.
물론 거의 초기의 일이고 여기서 컨택이나 뭔가 동기가 지속되지 않으면 그만둔다.
보통 이분기에서 95%가 떨어져 나감.
2. 체험단 신청
대부분의 경우 이걸로 리뷰를 한다. 다나와나 기업들이 프로모션을 겸해서 체험단을 신청받는 것으로 딱히 제품을 받을 방도가 없는 리뷰어들의 경우 이런 것을 찾아다니며 신청을 한다.
보통 일반인들도 여기에 신청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쉽지만 안하는게 좋다. 왜냐면 이건 그들만의 리그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제품에 혹해서 신청을 해도 떨어지는건 입상정도밖에 되질 않는다.
왜냐? 실력이 없으니까. (그런경우를 상당히 많이 봤다.)
3. 기업의 개인적인 접촉
상당히 드문 경우로 기업측이 개인에게 찾아오는 경우이다. 물론 이경우 메일이나 리플 혹은 셀폰으로 접촉을 시도한다. 이런 기업들의 경우 프로모션 단계에 있는 제품들이 상당수인데 대부분 제품의 포커스가 리뷰어에 맞는 경우가 많다.
여기서 성공하게 되면 고정적으로 제품을 받는 전속리뷰어의 길을 걷게 된다.
4. 전속리뷰어
전문사이트나 기업의 전속리뷰어일을 하는 것이다. 말그대로 기업에서 고정적으로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하다.
많은 리뷰어들이 바라는 꿈의 이상향. 그야말로 샹그리라라고 할 수가 있다.
물론 이들은 거의 극소수이며 안정적인 기업(삼성 LG)의 지원을 받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그럼 이렇게 받은 제품들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
우선 대부분의 경우 그냥 주는 것이 일반적인 관례였다. 일종의 원고비라는 명목으로 말이다. 제세공과금만 내면(혹은 낼 필요도 없을 정도로 작은 물건들도 있다) 가질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액수가 큰 노트북과 같은 경우는 조금 다른데 체험단 후 그냥 받을수도 있지만 다른 방법을 적용하기도 한다.
1등 무상증정
2등 50%할인
3등 30%할인
...어디서 많이 봤겠지만 최근들어서(근 2년 내에) 많이 사용되는 수법이기도 하다. 즉 1명에게는 무상으로 주고 나머지에게는 할인권을 주는 방식인데 결과론적으로 이 방법이 고가의 장비류에서 사용되는 방법이다. 이외의 방법으로는 원고료 3~5만원을 주는 방식도 있고(리뷰종류가 많고 리뷰제품의 가격이 떨어지는 경우에 적용이 된다.) 아예 임대만 하고 다시 돌려주는 방식도 있다(이는 리뷰전문회사에서 메인보드&그래픽카드같이 종류가 많을때 사용된다.)
이렇게 받은 제품들의 최후는 간단하다. 리뷰어 본인이 사용하기도 하지만 슬슬 경험이 많아지면 이미 있는 제품이 많기에 재판매(옥션같은 곳에서)를 한다. 처분된 제품은 일종의 원고비로 봐도 무방할듯 싶다.
햅틱2의 경우 돈을 안받았다고 하면서 햅틱2를 받았다고 하면 이게 무슨말인가?
결과론적으로 리뷰가 끝난 제품은 사람의 손을 탔기에 무상증정 혹은 할인권이라는 방식을 통해서 어떻게든 리뷰어의 손에 현물로 넘어가는 것이다. 이러한 방식은 본인이 리뷰어로 활동한 2003년 이후로 지속되는 것이기도 했다.
...이쯤되면 눈치챌 사람들도 있겠지? 리뷰라는 세계가 얼마나 기업에 묶여있는지.
리뷰어되면 좋을꺼 같지? 하나도 않좋단다?
그렇다면 여기서 생기는 문제는?
첫번째 경우(돈주고 직접 샀을 경우)를 빼면 다음과 같은 문제가 발생할 경우가 높다(가 아니고 항시 발생하지만...)
- 회사가 단점에 대해서 삭제를 요구
- 사전검열과 자체검열이 존재
예를들어 보자 옴니아가 A라는 문제가 있다고 치자. 그렇다면 A라는 문제는 리뷰어가 분명히 써야 한다.
...하지만 리뷰어는 쓸수가 없다. 왜냐?
기업의 암묵적인 요구가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건 빼달라고 요구하는 경우는 드물고 대부분 생각을 해보시면 어떨까요? 라는 멘트로 무언의 압박을 주는 것이 관례이자 보통이다. 이 경우 리뷰어는 두가지 판단을 하기 마련인데 이 두가지란
1. 기업의 요구를 들어 축소 은폐한다.
2. 내글 수정하지 않고 그대로 간다.
...대부분의 경우 당연하게도 1번을 선택한다.
가장 큰 이유는 기업의 협찬이라는 미명하에 제품을 받아볼 수 없게 될 가능성이 너무 높다는 것이다. 뭐 한두푼 하는 식품류의 경우는 그나마 자기돈으로 해결해도 취미생활이라는 명목으로 돈지불이 가능하지만, 100만원이 넘는 휴대폰이나 노트북같은 경우, 특히 컴퓨터 부품의 리뷰는 이것이 매우 심한 편이다.
실제로 다나와에서 올라오는 리뷰들중 상당수는 그렇게 작성되어 만들어진 것이 많다. 체험단이라는 프로모션을 하고 그 페이지는 다나와가 제공을 한다. 그리고 신청단을 받으면 제품을 보내주어서 하는 방식인데, 파워서플라이 리뷰를 보면 대충 짐작이 가는데 부품 몇개가 빠져있고 부실하게 보임에도 불구하고 튼튼한 제품이라고 허위적으로 소개를 하는 경우가 많다. 없을거 같다고? 찾아봐라... 수두룩 하고 빽빽히 있으니까...
즉 기업에 이익이 되지 않는 글, 그러니까 진실된 리뷰를 쓴다는 것은 파워블로그의 명예도 자신의 이익도 그리고 지금까지 하는 취미활동을 접어야 할 각오로 써야 한다는 것이다. 아니면 돈이 많거나...또한 이렇게 리뷰로 회사들과 친해지지 않으면 차후 나올 신제품에 대해서 정보를 받아볼 수가 없는 문제도 있다. 즉 정보 비대칭의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다.
또 위험을 잘 아는 리뷰어로서는 기업검열에 대비(?)하여 자체검열을 하게 된다. 즉 스스로 기업의 심기에 거슬릴 부분을 아예 쓰지 않는 고질적인 병폐가 나타난다는 것이다. 왜 고질적인 병폐라고 말한 이유라면 이 문제가 6년째 그려져 온 것이기 때문이다. 하여튼 시대가 지나면 지날수록 심해지면 심해졌지 좋와질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는 기업측에서 자신의 제품을 공정하게 평가하길 꺼려 하는 심보가 주요하다. 기업의 입장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단점에 대해서 완전히 칼자르듯 싹뚝싹뚝 편집되어 버리는 것을 보면 애초에 리뷰를 만들기 위해서 제품을 주는 것이 아닌 프로모션적 측면만을 위해서 주는 것이 아닌가 싶다. 하기사 체험단의 경우 그러한 목적이 강할테니 그렇지만...
리뷰어들의 딜레마 그 심정 내가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리뷰어도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 리뷰라는 것은 제품을 자세하게 소개하고 사용시 있을 문제점이나 기능에 대해서 써야 하지만 한국의 리뷰는 그렇지가 못하다. 즉 기업의 밥줄에 연연하기만 하다. 취미로 시작했지만 결국 현실의 밥벌이가 중요하게 되기에 취미활동은 사라지고 프로모션만 존재하는 리뷰가 되고만다. 상당수 리뷰어들? 그렇게 변질되었다.
TNM사태를 보면서 내가 가장 분개하는 것은 자질도 없는 설치류들이 그러한 제품을 받고 한심하게 썼다는 것이다.
즉 능력도 없는 것들이 리뷰를 한답시고 광고쟁이글을 양산했다고 표현할수 있다. (광고쟁이에 대한 논쟁은 다른 블로그에서 했으니 참조하길 바란다.)
특히나 옴니아와 같은 경우는 스마트폰 계열이라서 일반 핸드폰을 사용해왔단 사용자들이 보기엔 신기하게 보일순 있지만 실제로는 불편한 기계덩어리라는 것을 인식시키는 내용을 보긴 힘들었다. 어떤 경우는 단순히 일부 기능을 나열한 정도로 리뷰를 했다.
이러한 문제는 소위 블로그의 하위개념인 파워블로그라고 해서 묶어논 그룹들에게 리뷰를 부탁한 것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IT계열의 분들만 주었다면 그나마 이해를 하지만 상관이 없는 사람들에게도 주는 그러한 행태를 본다면 애초에 그런 높은 퀼리티의 글을 기대하기는 힘들었을 거시니...
이를 받아들인 블로그들은 잘못이 없을까 아니 잘못이 있다. 기업이 TNM에게 리뷰를 부탁한 것은 그들의 실력도 아니요 기술도 아니요 오직 페이지뷰가 많다는 것을 노렸기 때문이었다. 페이지뷰가 그들의 리뷰실력이 아닐 것임에도 삼성은 TNM에 제품을 주었고, 블로그들은 얼씨구나 돈번다 하며 냉큼 받아먹었을 것이다.
단적으로 예를 들어서 PDA를 사용해 본 사람에게 옴니아 리뷰를 맞기는게 좋을까?
아니면 음식글을 올리는 사람에게 옴니아 리뷰를 맞기는게 현명할까?
...본인은 어떤것이 맞나는 것에 대해서 언급하진 않겠다. 생각이 있고 지성이 있으면 누구나 판단할 수 있는 매우 쉬운 문제이니 말이다.
즉 TNM미디어의 문제점에 대해서 걸리는 블로그들의 문제를 간단히 보면
1. 전자제품 전문리뷰어이나 제품의 제공여부를 표시안한 문제점 (여기에 걸리는 분들은 그나마 다행이다.)
2. 자신의 분야도 아니면서 냉큼 제품을 받아 리뷰라는 얼토당토 하지 않은 글을 올린경우 (이건 좀 심각해진다.)
3. 이걸 둘다 한경우...(이건 최악이다.)
문제는 여기서 끝나면 다행이지만 그렇지가 않다는 것이다. (여기서 끝나면 내가 글을 안썼지?)
- 소비자에게 공정하지 못한 리뷰를 제공해서 잘못된 구매를 유도
- 제품에 대한 분석을 잘 쓸수 있는 리뷰어들의 기회박탈
...다음 문제가 발생된다는 것이다. 공정하지 못한 리뷰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인식이 되었지만 두번째에 대해서는 다들 말이 없더라?(하긴 내가 리뷰어의 입장이다 보니 그렇긴 할 것이다.)
네이버 지식쇼핑의 경우 제품의 리뷰에 대해서 리뷰회사들의 내용이 올려져 있지만 실상 사람들은 기계에 대한 정보를 카페나 블로그 같은 곳에서 찾는 이유는 아마 프로모션화된 리뷰들 때문일 것이다. 이중의 수고를 해야 하는 한국의 소비자들은 그저 안쓰러운 모습이다.
그렇게 어물쩡 어물쩡 검열을 한 리뷰어는 성장을 하고(어떤 방식에서든) 그렇지 못한 리뷰어들은 사라져간다.
새로운 리뷰어들이 가지고 있을 새로운 시각은 성장하지 못하고 사라지지만, 전문리뷰어(라고 칭하지만 결국 프로모션 전문업자) 들은 제품을 기업으로 부터 끊임없이 제공을 받아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것이다. 즉 리뷰어들 사이에서 빈익빈 부익부라는 승자독식의 세계가 펼쳐지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두 가지 문제 모두 소비자에겐 피해로 올 것은 너무 당연하다. 악순환이여 그렇게 계속해서 끝없는 나일강처럼 갈 것이니...
끝내며...
앞서 말했듯이 TNM의 스탈린그라드 소식으로 시작했지만 그걸로 끝내 보려 한다.
내용 그대로 컨트롤 C 컨트롤 V를 해서 올려보겠다.
1. 마케팅 참여여부는 블로거가 판단하고, 체험기에 대해 특별한 주제로 작성을 요청하지 않습니다.
2. 리뷰 작성시 블로그마케팅에 참여하고 있다는 내용을 공지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3. 타사 제품 비교를 통해 해당 제품을 의도적으로 부각시키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4. 본인이 직접 체험하지 않는 내용이나 추측으로 리뷰를 작성하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5. 자신이 작성한 리뷰글에 올라온 독자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도록 하고, 해결이 어려운 질문은 해당기업에 문의하여 해결방법을 알려주도록 하고 있습니다.
6.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해 체험단 활동을 수행하지 못하게 될 경우에는 제품을 반납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2. 리뷰 작성시 블로그마케팅에 참여하고 있다는 내용을 공지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3. 타사 제품 비교를 통해 해당 제품을 의도적으로 부각시키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4. 본인이 직접 체험하지 않는 내용이나 추측으로 리뷰를 작성하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5. 자신이 작성한 리뷰글에 올라온 독자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도록 하고, 해결이 어려운 질문은 해당기업에 문의하여 해결방법을 알려주도록 하고 있습니다.
6.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해 체험단 활동을 수행하지 못하게 될 경우에는 제품을 반납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말이 된다고 보냐? 씨뱅...
위 사항은 어느 체험단에서나 보여지는 맨트와 다를바가 없다. 아니 기존의 체험단이나 참가 하는 방식의 구조와 전혀 다를바가 없다. 오히려 내용을 보면 시대에 후퇴한 느낌마저 드는건 나뿐일까?
우선 1번 말은 그럴싸하게 써놓았지만 결정적인 문제가 있다.
저기에 써져 있는 것중 가장 큰 문제는 기업의 클레임에 대한 해결방식이 전혀 없다는 것이다!
클레임이 없으면 좋겠지만 없는 기업이 있을까?
분명히 어느 방식으로든 있기 마련인데 그러한 점에 대해서 말은 아예 하지도 않았다.
6번의 경우 제품을 반납한다고 하지만 그정도 프레셔가 적은 글이면 누구나 할테니 사실상 없는 조항이고...
5번 이건 너무나 당연한 조항을 써 놓았다.(거의 기본중의 기본을 써논걸로 봐서는 그저 포스트 양 채우기)
나머지 조항들도 기본소양에 대한 글을 적은 것에 지나지 않는다.
이번에 문제가 되었던 2번의 경우는 어떻게 공지할 것인가 궁금하지만 소니 노트북 시리즈에서 나타나길 빈다.
(그런데 사실 빌어도 여전히 문젠 있을거 같다. 비전문가가 전문척인듯한 글은 여전할 테니까)
리뷰어들의 게임에서 승자독식은 계속될 것이며 패자는 끊임없이 양산된다.
이 문제는 영원히 지속될 것이다.
이 문제는 영원히 지속될 것이다.
결국 나와 같이 조용히 찌그러진 리뷰어가 되던가. 아니면 지속가능한 성장의 위대한 업적을 달성하면서 TNM에 가입될 자격을 얻어(정확히는 가입되는것) 가입을 해 또다시 제품을 받아 무한한 이익과 업적과 부귀영화를 얻는 두가지의 길...
.............을 걷는것. 리뷰어들은 어떤길을 가게 될까?
그 답은 당신에게 있을 것이다.
난 돈버는 길이 좋긴 하지만 대놓고 광고하는 짓거리는 못하겠더라.
마지막으로 리뷰의 정의
"대가를 받고 하는 리뷰는 절대로 정상적인 리뷰가 될수 없으며,
자체검열이 암묵적으로 존재하기 때문이다.
비싼제품의 경우 사전검열은 사실상 절차가 있으며
따라서 그렇게 작성된 리뷰에 현혹되지 않기를 바란다."
자체검열이 암묵적으로 존재하기 때문이다.
비싼제품의 경우 사전검열은 사실상 절차가 있으며
따라서 그렇게 작성된 리뷰에 현혹되지 않기를 바란다."
우울하다. 어쩌다하 한국의 리뷰수준이 이렇게 떨어지게 되었을까 ㅜㅜ
트랙백&리플을 다실 분들이 무섭지만 그래도 바른말은 해야겠다.
나는 설치류가 나타나는 것이 두려울 뿐이고. 내가했던 과오를 그대로 담습할 사람들이 나타나는 것이 싫을 뿐이다.
트랙백&리플을 다실 분들이 무섭지만 그래도 바른말은 해야겠다.
나는 설치류가 나타나는 것이 두려울 뿐이고. 내가했던 과오를 그대로 담습할 사람들이 나타나는 것이 싫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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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달아 주세요
생생한 경험담을 아주 재미나게 풀어주셨네요.
술술읽히는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굽신굽신
개념글이네요.
그런가요? TNM만 보면 사태가 불경스러워지는 중입니다.
솔직히 돈이나 제품 안받고 쓰는건 정말 로또 맞은 리뷰어나 가능한데 그것같다가 딴지를 거는 사람은 좀 이해가 안되구요. 그냥 밑에다가 '이 리뷰는 어느회사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습니다.'란 말만 써도 상관없을 것 같은데 말이죠. 물론 단점이 잘 안나온단걸 읽는 사람들도 저 문구 보고 알수 있을 꺼구요.
그런대 그정도도 안해서 문제였죠 이번사태는 ㅜㅜ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오랜 기간 동안 리뷰를 해 오면서 느끼는 보편적인 고민인 것 같습니다.^^
악어와 악어새의 근본적인 고민은 아마 리뷰라는 것이 존재하는한 계속될 것 같습니다. 저도 그 예외는 아니고요...
제가 그 글의 리플쪽에도 썼지만, 스탈린그라드가 함락되었다고 2차대전이 끝난 건 아닙니다.
유리온님의 신랄한 비판 잘 봤습니다. :)
그렇죠 스탈린그라드만 함락되었지 아직 본체(?) 함락되진 않았죠 ㅜㅜ
신랄한 비판이라고 하기엔 해머마트님과 비교해서는 제가 부족한거 같습니다.;;
정말로 일이 다 끝났다면 "베를린 제국의회에 소련국기를 꽂았다!"라고 했겠죠.ㅋㅋ 하여간 수꼴등신들은 '함락'이란 말만 듣고 절 열심히 까더군요. 지들은 뭘 잘했다고 날 까는지 원...ㅋ_ㅋ
아직 스탈린그라드에도 '잔당'들이 꽤 있어서 점령할려면 꽤 고생할듯 하던데요. 예를들어 리카르토라던가 리카르토라던가 리카르토라던가...
걘 냅둬요. 모신나강으로 전차를 부수려 드는 피해망상증이 있어서...
...무려 제정러시아 시절의 무기로 전차를 ㄷㄷㄷ
후웅...... 나와는 관련없는 분야 덜덜덜. 그러한 분석력은 어떻게 얻는 건가요?
(맞춤법 맞춤법 맞춤법!!! 이라고 말해 보아야 소용없겠지 ㅋㅋ형 스타일이니... 그래도 알고 살았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생각.)
업계 3년이면 알고싶지 않아도 알건 다 알게 된다능...
TNM이 뭔지는 모르겠지만(넷타다 그냥 흘러들어왔습니다)
비전문가의 리뷰도 유용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M4650을 사용중입니다. 그런데, PDA를 사용한 지는 10년이 되어 가기 때문에
이 기계의 단점도 제게는 보이지가 않거든요? 여태 사용해 본 기계에 비해서는 발전했으니까.
하지만 이 전화기의 용도를 생각할 때,
일반 전화기만 사용하던 사람의 리뷰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런 게 없이는 아이폰도, 옴니아도 나오지 못합니다.
요컨대, 그 제품의 수요층이 쓴 솔직한 사용기인가가 문제지,
전문가인가 아닌가는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스마트폰이 아직도 얼리의 전유물입니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그냥 전화기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얼리에서 전문 사무직으로, 그리고 일반인으로 퍼져 가고 있는 기계입니다.
동네 아주머니의 사용기라도 필요한 시기가 지금입니다.
비전문가의 리뷰도 좋은 면이 있습니다.
정형화 되지 않은 원석과 같다고 할까요? 광물을 컷팅하기도 하지만 원석도 가치가 있듯이, 가끔 일반분들의 개인적인 리뷰를 볼때면 좋은 시각이 살아있다는 느낌도 있습니다.
하지만 거기까지고, 옴니아를 비전문가에게 제품을 리뷰해달라고 하기엔(그것도 무상으로 주면서...) 문제가 있습니다. 옴니아라는게 복잡한 기기여서 말이죠(이 문제에 대해서는 후반 리플에 썼습니다.) 글쎄요. 단순히 홍보성 리뷰로 쓰기엔 좀 아닌 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리뷰는 필요합니다 예 동의합니다 정보가 없이 구매를 하기엔 리스크가 너무 큰 제품이기도 합니다만, 정확하지 않은 리뷰를 제공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http://blographic.net/entry/982)
특히 '라디오키즈'의 글에선 잘못된 정보의 제공의 문제도 있었습니다.
안탑깝게도 스마트폰은 얼리의 전유물입니다.
정말 쓰기 불편한 스마트폰이었습니다. 같은 나이대의 친구분이 옴니아를 샀는데(얼리) 같이 사용해본결과 나온 대답은 "윈도계열은 어렵다"였습니다.
실상 전화기를 구매한다면 일반 휴대폰을 구매하는게 더 좋습니다. 하지만 옴니아라면? 윈도우즈 os를 사용한 옴니아를 일반인이 사용하긴 어렵고 또 복잡합니다. 실제로 옴니아의 발매시점 이후 중고장터에 쏟아져 나오는 것은 이와 일맥상통을 하는 것이지요.
따라서 옴니아에게 단점이 없다...이건 좀 아닌듯 싶습니다. 아이팟을 사용해보셨다면 옴니아를 사용하면 단점이 없다고할수 있을까요? 스팩은 인정합니다만 허나 기계적인 성능이 좋다고 단점이 없진 않습니다. 문제는 인터페이스와 복잡성등 많은 문제가 있습니다. 성능을 전문적인 용어로 구겨넣었다고 해도 윈도모바일을 사용하면 존재하는 태생적 한계(사용자가 스스로 지쳐가는 문제-복잡성)는 어쩔수가 없습니다. 특히 그 성능이라는 것을 최대로 끌어올리기 위한 소프트웨어들을 설치하기 위해선... 다른 os에 비해서 많은 노력이 필요한것은 옴니아를 사시는 분들 중에서 몇분이 알고 사셨을까요?
결국 윈도OS기반 폰은 여전피 피곤합니다.
피곤합니다...
여행쪽도 비슷합니다. ㅎㅎ
제 블로그 보시면 아시겠지만... 퍼온거 없습니다. 베낀 내용도 없지요.
중국 남부 어딘가에 리뷰를 부탁받은적이 있는데... 안했습니다.
안좋은건 안좋다고 말하는게 제 신념이니까요.
님이나 저나 참 세상살기 피곤한 스타일입니다. ㄲㄲ
음 여행업계도 스폰서가 있나요(...) 하긴 어느 산업이나 있겠지만 거기도 있군요 재품 리뷰를 반대하는건 아닌데 자유도를 주지 않으면서 리뷰를 맞기니 문제가 -_-
제 정치 성향 테스트 해보니 넬슨 만델라 간디 류의 성격이더군요 뭐야 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