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메이드 카페들이 한국에 영업을 했지만 여러가지 문제로 폐업을 했었다. 아뮤아뮤의 경우 오리지날리티를 추구하다 중단, 강남의 밀크하우스의 경우는 일반화를 시도했지만 장소상의 이유에서인지 영업을 중단했다. 이외에도 메이드카페는 몇개 더 있지만 상업성에서 실패를 하였다고 생각한다. 




상업성의 실패의 원인?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바로는 메이드카페라는 폐쇠성에서 기인한 것이 클 것이다. 메이드카페라는 요소는 분명 아이템성으로는 차별성이 크지만 반대로 폐쇠성도 큰 편이다. 일반인들이 찾아오기에는 손이 오그라들고, 덕을 하는 사람들이 찾아오는건 한 두번이지만 그 이후가 문제이다. 즉 1년장사 이후에는 뭔가 "연속적인"아이템이 있어야 한다는 것.




포지셔닝 맵으로 나타낸 결과.



이게 한국의 문제라기 보다는 일본도 같은 문제가 있었다. 허나 일본의 경우는 인구가 많고 그렇기에 내수가 뒷바침을 해 주며, 또 최소시급또한 높다. 즉 소비를 하는데 큰 돈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느낌일 것이다. 하지만 한국의 경우 덕질을 하는 인구는 이제 막 20대 중~30대에 지나지 않고 중-고등학생이 메인스트림에 해당하기에 수익을 바라기 힘든 편이다. 



사람이 상품이다.



이런사람들이 있다면 안올 것이다.


이 문서는 도덕적으로 쓰여진 글이 아니니 단도 직입적으로 말하겠다. 메이드카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떻게 보면 메이드이다. 메이드의 외모에 의해서 메이드카페의 질이 결정될 정도로 중요한 문제일 수 있고 또 메이드는 하나의 상품이기도 하다. 다른 덕계열의 업체들이 가상의 캐릭터나 혹은 굿츠를 메인으로 한다면 메이드카페는 사람을 장사하는 업체이기에 그 변동성 또한 클 뿐더러 무형의 소비성 아이템이기도 하다.  사람을 장사하는 것이기에 불안성도 높고 나름 진지하게 사람을 파악해서 고용을 해야 하는 리스크도 있다. 

그러나 카페이기도 하다.


카페는 사람이 대화를 하는 곳이다. 이를 생각해보면 회전력도 중요하다. 하지만 사람이 없으면 분위기는 살지 않는다. 결국 적정한 사람이 머무르게 하면서도 회전력을 동시에 생각을 하지 않으면 장사를 할 수가 없다. 테이블에 앉을 경우는 대부분 커피를 예의상으로 구매를 하기 마련이지만 이후 계속 머무르는 동안의 수익은 무엇으로 할지 생각을 해야 한다. 특히나 덕-소비자의 경우 일반적인 패턴과는 다른 소비를 함으로(앵갤지수가 낮다던가..) 이를 끌어올릴수 있는 장치가 필요하다.

한국에서는 메이드로만 장사할 수 없다.



러시아의 기상


분명 1번에서 메이드가 가장 중요하다고 했지만 일본과 달리 덕계층이 얇고 또 소비액수가 낮은 편이기에 한계가 있다. 메이드로만 장사를 하기에는 한정되 있다는 것이다. 또 일본의 경우 돈=서비스라는 구조가 강해서 손이 오그라드는 서비스들임에도 쉽게 가능하지만 한국의 소비자는 그런 것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 두가지 요건을 생각해 보면 굳이 덕 계층을 노리기 보다는 라이트하게 일반인도 노려야 한다는 이중시장을 계척해야 한다는 답이 나온다. 물론 이는 굉장히 어렵고 또 카페가 지천에 널렸는데 굳이 메이드카페를 올 것인가 하는 의문이 생긴다.



우선 장소는?



위치 : 사당

형태 : 카페식 식당겸 모임장소(?) 1층

임대가격 : 약 200만원-300만원 선



메이드카페 : 위치


사당으로 잡은 이유는 이미 두 업체가 기반을 다져놓았기 때문[각주:1]이다. 시너지 효과와 밀집효과를 위해서 사당으로 잡아야 한다. 이외에는 일본노래방이 있다는 신촌이 있을수 있긴 하나, 온라인 바이럴을 생각해 볼때 사당이 좋을 것이다.


또 한가지는 사당의 경우 경기와 서울의 분기점임과 동시에 교통의 요지이다. 4호선 사당역으로 이어지는 서울과 경기의 관문이 있으며 2호선이 지나가는 환승역이다. 이 뿐만 아니라 Red광역버스가 수원과 다른 경기권 지역으로 이어지는 곳이기에 일반인들이 모이는 장소이기도 하다. 이는 일반인 접객이 가능하다는 의미도 될 수 있다.


메이드카페 : 형태


형태 : 일반음식점


카페를 기반으로 하며 식당겸 모임장소로 부수적 시설을 갖춘다. 약간은 넓어야 한다. 


메이드카페 : 층수와 임대료

임대가격은 1층의 경우 가장 비싸다. 사당의 경우 다른 지역에 비해서는 싼 편이지만 대략 200~300정도, 혹은 400까지도 월 임대료가 나갈수있다. 허나 종업원의 임금, 지출의 적정선,  역과의 거리 등을 생각해보면 약 300이 적당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메이드카페 : 구조

카페의 구조는 기본적으로는 일반적인 카페의 형식을 따르되, 모임장소로 대표되는 고다츠방이 추가된다. 고다츠 방은 2개. 결제바(?)의 높이는 좀 낮추어야 한다. 기존의 카페 결제바는 대체적으로 높은 편이라 거리감이 느껴진다. 이 경우 손님과의 유기적 관계가 형성되기 힘들다.


음식의 경우는 앞에서 만들어 신뢰감을 주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허나 튀김류는 다른 방 혹은 반쯤 닫힌 다른 공간에서 만들어야 하지 않나 싶다. 튀김은 냄새가 심하게 나며, 커피와 섞이는 경우 좋지 않다.


카페의 조명은 밝은옐로 계열로 하되 벽은 사진촬영에 적합한 벽지로 한다. 차후 잠재적인 것도 생각.

바닥재질은 돌계열 타일이나 타일로 한다. 본드식 바닥의 경우 나중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를 종종 볼수 있다.


 - 손님들의 스마트폰 충전을 위해서 2테이블당 하나의 멀티탭을 설치한다.


 - 책장을 이용한 공간분리 기법



무엇으로 상품을 만들 것인가.


컨텐츠는 소모성컨텐츠, 보존성 컨텐츠 그리고 머루를 수 있는 컨텐츠가 필요하다.

소모성 컨텐츠 - 커피와 음식

카페의 경우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자 수입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커피이다. 즉 만드는 사람은 필수로 있어야 한다는 것이며, 따라서 주인은 커피에 대한 제작과 스킬을 A부터 Z까지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한다. 물론 아르바이트 생이 만드는 경우도 있지만 이는 급한 경우에 한하거나 부재시로 한한다.

커피의 단독으로 밀어 붙히는 것도 한계가 다분하다. 이미 기존의 기성카페들의 경우도 커피뿐만 아니라 식료품을 팔거나 카페베네의 경우 아예 만드는 경우까지 진출한 상황이다. 결국 수익성을 높힐려면 식사류를 제공해야 하지 않나 싶다.

특히 이러한 생각에는 사당이라는 지정적 위치의 특징도 있다. 사당의 경우 모이다보면 나오는 소리중 하나가 "먹을 곳이 없다"라는 말들이 많이 나온다[각주:2]. 물론 기본적인 식사는 가능하지만 덕과 어울릴수 있는 식당은 흔치않다. 이러한 식사겸 정모의 장소해결도 생각하면 좋을 것이다.

커피 - 커피류, 음료, 차
음식 - 버거류[각주:3], 오므라이스(그림)[각주:4], 밐피자 혹은 밐치킨[각주:5][각주:6], 후렌치 후라이[각주:7]

보존성 컨텐츠 - 아이템을 팔아야 한다.

소비성 컨텐츠의 경우에는 이미 기존의 메이드카페에서 이미 제공하고 있는 음식이나, 혹은 커피와 같은 음료가 될 수 있을것이다. 하지만 이런 것들은 이미 기본적으로 해야 하면서 어 디서나 할 수 있는 것들이고, 또 시장장벽이 낮다. 물론 음식맛이 미슐랭가이드에 오를정도라던가, 음료가 판타스틱하던가 하면 방송이라도 타서 일반인들이 알아서 오는 정도로 된다면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메이드카페 시장에서 소비자의 눈길을 끌기에는 이걸로는 역부족이다. 초기에는 수익요소가 될 수 있지만 가면 갈 수록 소비자를 계속해서 유인하기에는 부족한 컨텐츠가 될 것이다.

따라서 보존성 컨텐츠가 필요한 것이다. 보존성이라는 말에서 어렵게 생각이 되지만 이를 쉽게 말하면 '굿츠'이다. 소모성은 결국 사라지지만 보존성은 가지고 있기에 사유에 대한 느낌을 가지게 만든다. 사실 메이드카페들이 그동안 생각하지 않았던 문제가 여기에 있지 않았나 싶다. 분명 메이드도 예쁘고 같이 놀수 있지만 지나고 오면 아무것도 남지 않았으니까.





이는 이미 일본의 메이드카페에서 하고 있는 것중 하나이지만 사진이 그것이다. 하지만 한국에서 사진을 남긴다는 것은 아르바이트생 혹은 정직원 생에게 부담감이 큰 요소로 작용이 가능하기에 무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결국 일종의 아이템을 팔아야 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독자적인 오리지날 아이템같은 것은 필수이며, 스토리가 있는 아이템이 절실하게 요구되는 바이다. (독자 캐릭터를 만들어 컵이나 노트 시계등...) 참고로 이는 기성 카페에서 기본적으로 팔고 있는 상황이다.

보존성 아이템으로 생각해둔 다른 것은 원두커피이다. 옆동네에서 한창 하는 아이템인 모에상품처럼 원두에 모에원두를 개발하는 것이 그것. 물론 상품의 질은 좋아야 한다. 원두를 먹지 않는 사람들이라고 해도 보존성 컨텐츠라는 점에서 구매를 할 테니까. 스토리가 있는 아이템이 필요한 것은, 단순히 예쁘거나 귀여운 그림의 아이템은 서코에서도 팔기 때문이다. 이는 곳 경쟁력이 없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스토리가 있는 경우 쉽게 그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뿐더러 소비자를 끌어 모으는 요소가 된다. 성지순례가 괜히 성공하는게 아니다. 이야기가 있는 것에는 실패하지 않는다.

제공되는 제품

 - 모에원두
 - 모에컵
 - 기타 콜라보레이션 제품
 -

머무를 수 있는 아이템 - 동인지? 마작테이블?

또 한가지는 단순한 카페로 만들기 보다는 소비자를 오래 끌어들일 수 있는 요소요소가 필요하다. 가령 덕질을 하는 사람들 중에는 마작을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마작테이블을 한 두개 쯤 가지고있으면 어떨까? 이를 기본가에 임대를 하여 끌어모으는 장치로 활용이 가능하다. 이런 컨텐츠는 사람을 머무르게 만들기도 하지만 소비를 가속화 시키는 요소로 활용할 수 있다[각주:8]

혹은 동인지를 전시하여 볼수 있게 하는  경우도 있다. 카페베네의 경우 작은 도서관 처럼 해 놓았던 것을 보면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이 동인지를 구매하고 싶다고 하면 구매로 연결하게 하여 커미션을 받고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도 있다.

민들레영토에서도 보이는 것이지만 장소의 임대를 제공하는 방법이 있다. S에서도 하고 있는 것이지만 한국에서 고다츠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은 극히 드물다. 일종의 문화를 이용한 장사인데, 시간당으로 임대를 받고 하는 것이다. 방에 제공되는 것은 멀티탭, TV, PS3, 고다츠, 음료

서비스

 - 노트북임대(2대) 유료
 - 스마트폰 충전기 제공, 혹은 충전서비스[각주:9] 무료
 - 동인지 도서관 무료
 - 고다츠방 유료


  1. S와 M... [본문으로]
  2. 정말 많이. 모펀의 알바생도 말한 말이다. [본문으로]
  3. 존슨버거가 들어온다면? 일종의 가상이지만. [본문으로]
  4. 이정도 항마력은 견딜수 있다고 생각된다. [본문으로]
  5. 하루 숫자제한,(40개 이렇게) 혹은 시간대 제한(5시부터 7시 사이만 주문이 가능한다던가) [본문으로]
  6. 치킨은 남녀노소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 [본문으로]
  7. 가장 만들기 쉬우면서도 오덕들 치고 싫어하는 경우는 보지 못했다. [본문으로]
  8. 앉아서 목마르면 음료수 마시고 할 테니. [본문으로]
  9. 애플계열 2개, 안드로이드 5핀계열 3개, TTA 24-20핀 1개 [본문으로]
Posted by Yurion Yur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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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존슨버거 2013.02.26 22:05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글 잘 읽고 갑니다 ^^ 아직까지 장소를 못정하고 방황하고 있는 존슨버거가, 꼭! 참고하겠습니다! (존슨버거 점장 양운식)

  2. 허허..이정도면 메이드가 아니라도 뭘해도 잘될듯 싶네요
    자리가 없다 같은경우엔 테이크아웃 서비스도 좋을듯 싶네요 꼭 메이드가 아니라도 상관 없겠지만
    먹고는 싶은데 자리는 없는경우 돌아다니면서라도 먹고 싶을테니까요 뭐...쉬고 싶은거라면야 얘기가
    다르지만...

  3. 컨설턴트 하시려고!!

  4. 보존성 부분의 사진에서..
    맨 왼쪽의 츠자가 맘에 드네영..*-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