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3 LTE의 가격은 초기가 예약가격으로 70~80으로 시작을 했었지만 3~4개월이 지난 이후로 끊임없이 하락중이다. 스마트폰 가격이라는 것은 끊임없이 변하는 것이로 올라갔다 내려갔다를 반복하며 롤러코스터를 타지만 결론적으로 말해서 차츰차츰 내려가는 것이 맞다. 고로 점점 싸진다. 이건 대명제이다. 




하지만 갤럭시S3 LTE의 가격대란을 보면 익히 들어오던 스토리는 아니다. 보통은 월말에 악성재고를 떨어버리기 위해서 보조금을 지급 많이하는 구조이나 이번 대란은 월초, 그리고 뜬금이 없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한마디로 말해서, 시장이 괴물로 변했다.




현재의 갤럭시S3 LTE는 SK와 KT는 17만, 유플러스는 사실상 14만원에 풀리고 있으며 가끔씩 올라오는 뽐뿌의 특급버스의 경우는 6.2만이나 심지어는 실질가격 0원이 되는 경우도 있었다. 가끔가다가 전산폭파가 되는등 현재 가격은 특급대란 상태며 하루가 지나가면 가격이 급등했다가 다시 내려가는등 혼란상황이다. 

그럼 갤럭시S3 LTE가격대란은 왜 생긴 걸까?

1. 통신사 보조금 대란, KT의 LTE 유저잠식에 대한 시장파괴






사실 결론부터 말하면 이번 갤럭시S3 LTE 가격대란의 원인은 KT의 시작이었다. LTE망으로는 후발주자이고 SK는 이미지로 버티며, 유플러스는 커버리지로 버티는 중이다. 후발주자인 이상 LTE의 속도야 비슷하고 결국 현재의 시장을 뒤집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의 가격으로 승부를 걸 수밖에 없었다. 그리하여 저번 월말때 옵티머스 LTE 2를 3만원에 풀고 망한 버스인 테이크 LTE를 3만원에 푼 것은 그러한 선택중 하나였다. 

하지만 다른 업체들도 그런 가격대의 폰을 풀고 있었기에 KT는 획기적인 생각을 한다. 

갤럭시S3 LTE를 14만원에 푼다

이런 생각이 미치자 KT는 27만원을 시작으로 23만원 그리고 17만원에서 14만원까지 내리는 기염을 토한다. 이것이 지난 1주일 사이에 일어난 일이며 갤럭시S3 LTE가격대란은 그렇게 엄청난 파괴력을 내며 시장을 혼란에 빠트렸다.


별사탕을 받으면 실질 할부는 14만원. 



이런 분위기를 다른 통신사는 못 읽는 것이 아니다. 한 업체가 내리면 다른 업체도 내리는 2강1중 체제관계로 SK도 갤럭시S3 LTE가격을 내렸으며 유플러스의 경우는 가격을 무려 6.2만원까지 내려버린 업체도 있었다. 물론 거의 순식간에 종료되었지만 오늘까지의 유플러스-갤럭시S3 LTE의 가격대란은 그야말로 헬게이트를 열었다고 볼 수 있다.



2. 제조사 보조금, 삼성의 통수할인





다른 이유로는 제조사 보조금이다. 즉 쉽게 말하면 삼성이 돈을 가격할인 한거다(...) 보조금은 크게 2개로 나뉘어지는데 보통은 통신사보조금이 가격을 좌우하지만 현재의 상황은 제조사보조금 즉 삼성이 가격을 싸게 해서 내놓은 것도 일조를 했다. 이 때문에 삼성대리점에서 구입을 해도 27만원에 구입이 가능했다는 글을 볼 수가 있는 것이다. 



이 이유 외에는 사실 더이상 없다. 항간에서는 아이폰5가 나온다느니 혹은 제품의 불량율이 높다느니 하는 헛소리들을 주장하고 있는데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 그런 불량율은 이미 초기의 문제고 그런것은 갤럭시S2때도 있었던 일이다. 그리고 스마트폰의 초기 불량율은 다른업체도 높다. 

또 한가지 아이폰5의 이슈는 있는게 맞지만 그것으로 인해서 가격이 떨어진 것은 아니다. 아이폰5가 갤럭시S3의 대항마맞수는 맞지만 그로 인해서 가격이 떨어질 만한 이유는 존재하지 않는다. 특히나 이번 아이폰5가 나오게 될 형태나 OS의 상황을 보면 갤럭시S3를 대적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생각들이 많다. 
이전과는 상황이 다른 것이다. 

결론은 이번 사태는 뽐뿌에서 진행되는 것을 유심히 봤을때 KT가 시작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KT뿐만 아니고 이에 자극받은 SK와 유플러스가 같이 가격을 내렸고 서로 내리다보니 석유가 나오기 직전까지 온 것일 뿐이다. 고로 이번일을 표현하자면 한국에서는 흔히들 쓰는 표현은 아니지"Touching the third rail"[각주:1]이라는 말이 적합하지 않을까? 







  1. 3번째 철로 만지기, 3번째 철로가 있는 철도는 3상궤조집전식이고 이 철로는 전기공급을 하는 철로이다 [본문으로]
신고
Posted by Yurion Yurion


저작권 & 공지사항

Yurion.net의 글의 저작권은 Yurion에게 있습니다. 블로그 내용에 관한 무단 복제 및 배포, 스크랩, 복사, 캡쳐, 펌질등의 행동을 원칙적으로 금하며 특히 네이버 블로그와 카페의 펌질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제제할 것입니다. 오직 링크만 허용됩니다. 이미지와 기타 프로그램의 저작권자가 명시된 자료는 해당 저작권자에게 모든 권리가 있습니다. 그 외의 사항은 공지사항을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어머나 세상에 이번에는 철덕의 길까지 오신 겁니까;

  2. 대란의 원인이 kt의 인하라고 했는데 kt가 인하한 이유는 안나왔네요? 또 삼성이 무리한 보조금(?)까지 줘가며 비상식적인 마케팅을 유도한 이유도 없고요..겉만 스윽~ 핥고 지나가는 글..
    마지막 즈음에 OS상황이란건 어떤 상황을 이야기 하는지....쩝..
    정보전달이 이글의 목적이라면 제대로 앞뒤 맞춰 쓰시는게 좋겠고 그냥 일기라면 비공개로 해도 될듯 합니다. 흥미로운 제목때문에 우연히 들어왔다가 읽은 시간이 아까워 몇자 남깁니다.

    • 후발주자인 이상 LTE의 속도야 비슷하고 결국 현재의 시장을 뒤집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의 가격으로 승부를 걸 수밖에 없었다. 그리하여 저번 월말때 옵티머스 LTE 2를 3만원에 풀고 망한 버스인 테이크 LTE를 3만원에 푼 것은 그러한 선택중 하나였다.

      -------------------------------

      딴지가 이 리플의 목적이라면 제대로 앞뒤 맞춰 쓰시는게 좋겠고 그냥 일기라면 비공개로 해도 될듯 합니다. 흥미로운 딴지때문에 우연히 들어왔다가 읽은 시간이 아까워 몇자 남깁니다.

    • 연사마 2012.12.05 03:53 신고  수정/삭제 댓글주소

      박태영님 본문에 kt가 가격을 내렸는지 있습니다. 글을 대충읽으신듯합니다

  3. 난 2인자 카피캣 따위가 아니라고 2년째 글로벌 치킨 소송 싸움을 벌이는 우리 삼전....

    대응 방식은 철저히 2인자라는~ 점....

    세상에 명색이 글로벌 전자회사이며 일본 유수의 전자회사 시가총액 총합보다 더 큰 덩치의 삼전이, 그 것도 무려 본진에서 가격 후려치기 떨이덤핑이라니.....

    • 원래는 본진에서 하는 정도로 27에 끝날 예정이었는데 공교롭게도 KT가 동시에 해서 17로 떨어지고, 10이라는 숫자에 다른회사들도 같이 내리고...치킨게임

  4. 대란의 원인이 kt의 인하라고 했는데 kt가 인하한 이유는 안나왔네요? 또 삼성이 무리한 보조금(?)까지 줘가며 비상식적인 마케팅을 유도한 이유도 없고요..겉만 스윽~ 핥고 지나가는 글..마지막 즈음에 OS상황이란건 어떤 상황을 이야기 하는지....쩝..정보전달이 이글의 목적이라면 제대로 앞뒤 맞춰 쓰시는게 좋겠고 그냥 일기라면 비공개로 해도 될듯 합니다. 흥미로운 제목때문에 우연히 들어왔다가 읽은 시간이 아까워 몇자 남깁니다.

    (은)는 훼이크고 유리온님 일기장이나 공개해봐요!

  5. 삼성 2인자 맞죠..
    팹시가 코크를 의식한 마케팅이나 광고하듯이.
    삼성 하는게 딱 팹시입니다.
    스스로가 2인자라 말합니다.
    사실도 그렇구요 자기 자신을 잘아는 삼성입니다. 이건 좋은겁니다.
    자국민 등쳐먹고 언플만 안하면 지금보다 더 좋을텐데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