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이 많아지니 여행시 스마트폰을 이용한 여행도 늘어났다. 가령 위치정보를 이용하여 햇갈리기 쉬운 내 위치를 찾는다던가 지도를 스마트폰에 넣고 다니는 방법, 그리고 pdf파일로 된 여행정보 책자를 넣고 보는 방식 등이다. 무거운 책에서 해방도 되고 지도상의 내 위치를 알수 있어 여행이 더욱 편리하며, 또 안전해 지는 장점이 있다. 특히나 이번 일본의 지진으로 전화는 상당수 불통되었지만 카카오톡으로 안부를 주고받는 기사를 보면 이 역할이 두드러지게 보인다. 

그러나 문제는 데이터를 어디서 받느냐는 문제가 발생한다. 지도를 하나 이용하려고 해도 그 데이터는 어디선가 받아야 한다. offmap같은 어플이 있어 미리 받아놓는다면 큰 문제는 없지만 지도이외의 트위터, 카카오톡, 혹은 다른 데이터를 이용하는 어플등을 사용할려면 wifi나 데이터유심이 필요하다. 



데이터 유심은 이미 지난 포스팅인 무제한 데이터 로밍의 방법, 나의 스마트폰과 함께하는 여행!에서 다루었 듯이 가능은 하다. 그러나 무제한이 아닌 곳이나 아예 데이터가 되지 않는 곳도 있으며 약정협약이 없는 곳도 있다. 또 단기적으로 다녀온다면 이런 서비스를 신청하지 않는게 오히려 이득일 때가 있기에 wifi존을 찾아야 할 것이다. 


한국의 와이파이는 많고 또 암호화가 되 있지 않다. 

한국은 대다수가 보안의식이 대단히 낮고 와이파이의 설정도 하지 않은체 공유기만 설치하는 일이 부지기수라 여행자가 다니기는 편한 국가이다. 아무 와이파이나 하나 잡고 선택을 하면 되니 말이다. 하지만 미국이나 일본 혹은 유럽만 가보면 위의 상황은 존재하지 않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게 실질적인 상황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것으로 미국의 국립공원을 찍은 것이다. 국립공원이라 이렇게 암호화된 것이 많다고 할 법하지만 샌 프란시스코에서도 상황은 비슷했다. 10개가 검색되면 9개는 암호화가 걸려있다 시피 했으며 프리 와이파이로 표시된 것은 스타벅스나 맥도날드 같은 AT&T와 협정을 맺어서 와이파이를 개방한[각주:1] 곳에 불과했다. 딱 하나 개방된 것이 있었다면 그 이름도 정겨운 MyLG070 이었다. 누군가 라우터 하나 가져가서 미국에 설치한 한인의 집인듯 싶었다. 역시 미국대륙에서 만난 lg070의 암호는 a123456789로 같았다나...

일본도 상황은 비슷하다. 오히려 기본적으로 암호화된 것만 검색이 되는 편이라 아예 와이파이에 대한 기대를 끄고 사는게 더 낫다 싶을 정도였다. 



또한 풀려있다고 생각한 와이파이를 방문해도 이렇게 뭔가 지불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 발생한다. 겉은 프리와이파이 존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돈내고 사용하셈' 인데 이런게 상당수이다. 



호텔이나 유스텔의 와이파이도 물론 암호화는 걸려있다. 이런 경우 크게 두가지인데 하나는 돈내고 사용하는 것과 다른 하나는 물어보면 비밀번호를 알려주는 곳이다. 후자는 유스호스텔이 상당수이고 전자는 호텔쪽이 많은 편이다.  
 
  1. 그것도 동의를 해야 사용이 가능하다. [본문으로]
Posted by Yurion Yur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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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안녕하세요. 필리핀에 살때도 070 만 보면 반가웠는데...
    스타벅스 가도 1시간에 100페소 거의 2500원을 내야 사용 할 수 있었다죠. -.-
    역시 한국이 짱

  2. 사실 우리나라는 <편의>를 위해 <보안>을 내팽겨친 결과죠....
    원래는 외국처럼 암호화를 해서 막아두는 게 맞는 겁니다;;;

  3. 그래서 포쥐로 뛰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