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 이 NFC[각주:1]가 아닙니다.

최근 들어서 NFC라는 글자가 언급되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폰5의 예상 스팩중 NFC라는 것이 언급되면서 이에 대한 글자가 점점 많아지고 있으며, 또 이미 이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폰이 출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거대한 대세가 되면서 "NFC? 많이는 들었는데 이게 정확히 뭐하는 건지 모르겠다" 라던가 "대략적인 의미는 알겠는데 정확히 어떤건지는 모르겠다" 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이런 궁금증을 말끔히 해소하고, 또 쉽게 이해할수 있을 정도로 NFC에 대해서 설명을 해 보고자 합니다.


NFC란?




NFCNear Field Communication의 약자로서 한국어로 하면 근거리 무선통신 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정확히 사전적인 의미를 살펴보면...

NFC는 전자태그(RFID)의 하나로 13.56Mz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는 비접촉식 근거리 무선통신 모듈로 10cm의 가까운 거리에서 단말기 간 데이터를 전송하는 기술을 말한다. NFC는 결제뿐만 아니라 슈퍼마켓이나 일반 상점에서 물품 정보나 방문객을 위한 여행 정보 전송, 교통, 출입통제 잠금장치 등에 광범위하게 활용된다.

라고 하지만 이렇게 설명하고 넘어가면 저도 그렇고 읽으시는 분도 잘 모르고 넘어갈 것 입니다. 따라서 조금더 느리지만 차근차근히 살펴보겠습니다.


NFC와 때어놀수 없는 기술, RFID




NFC에 대한 이해를 위해선 우선 RFID 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이 글자도 아마 많이 보셨을 것 인데, 그냥 간단히 말하면 바코드를 대체하는 것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코드만 해도 편하지 않냐고 묻을수 있는데 바코드의 경우 여러가지 단점이 있지만 일단 4가지 단점이 존재합니다.[각주:2]

1. 특정 부위를 읽어드려야 (Scan이라고 하죠?) 인식이 된다.
2. 여러가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없다.
3. 보안성이 없다.
4. 쉽게 지워진다.



이런 단점이 있습니다. 할인마트에서 바코드가 잘 안찍히는 경험이 있으실 텐데 바로 이런 점이 바코드의 큰 단점이었습니다. RFID는 이런 단점을 보완하는 것으로 현재 새로운 기술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는 가격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연구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실제로 적용이 된 곳도 있습니다. 이런 RFID를 읽어들일 수 있는 것이 바로 NFC으로, 이렇기에 RFID를 설명하지 않을 수 없던 것입니다. NFC는 RFID를 읽어들이는 Scanner라고 생각하면 편할듯 싶네요.[각주:3]


NFC가 적용되면 어떻게 될까?



 - 결제수단의 일원화





한 번쯤은 스마트폰에 바코드를 띄워놓고 결제를 하는 경험이나 자신의 멤버쉽카드 바코드를 띄웠던 경험이 있을 겁니다. 그런 과정을 거치지 않고(!) NFC기능을 이용해서 할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변화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즉 결제수단의 단순화를 불러와서 신용카드가 아닌 스마트폰이나 피처폰의 NFC기능을 이용한 결제가 된다는 것이죠. 카드를 발급하는 게 아니고 스마트폰에 넣는다는 개념으로 변할수 있기도 합니다. 교통카드는 기본으로 말이고요.

 - 각종 정보의 유통성





이는 NFC의 한가지 기능일 뿐입니다. 앞서 말했듯이 RFID를 읽어들이는 것이라고 했늗네 RFID의 경우 데이터의 저장크기가 바코드에 비해서 큰 편입니다. 이런 기능을 이용한다면 기존의 가격을 표시하던 바코드에서 벗어나 산지나 등급 그리고 유통경로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대형마트에 가면 있는 그런 표시를 스마트폰으로 읽어들이면서 확인이 가능하다는 것 입니다. 즉 정보의 Scan이 편해지면서도 빠르죠. 단순히 대형마트에 대한 언급을 했지만 현재의 QR코드가 바코드와 같다면 RFID를 적용하여 NFC로 읽어들이는 정보는 더욱 다양합니다.

 - 재쓰기가 가능한 장점



RFID의 장점중 저장성은 이미 언급했지만 이 정보를 다시 쓰기 가능한 장점도 있습니다 용량은 플래시메모리에 비해서 매우 작은 크기지만 바코드와 달리 기록이 가능한 미디어(!) 이기에 이를 활용한 방법도 꽤 연구가 되고 있습니다. 가령 의료에서 진료한 사람이 누구고 누가 인수인계를 했고 어떤 약물을 투여했는지에 대한 기록이 연동해서 가능할수 있습니다. 이런 장점은 의료사고를 예방할 수 있으며 전화를 해서 누가 진료했는지 혹은 인수인계를 신속하고 빠르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많지않는 NFC




다만 아직까지 이를 상용화 한 것이 많지 않다는 것[각주:4]이 기다려야 할 점입니다. 바코드처럼 그 제조가격이 엄청나게 떨어지지 않는한 할인마트에서 보는 것은 아직까지 시기상조인지라 현재 이를 실제로 적용하는 곳은 몇 되지가 않습니다.

현재로선 바로 적용될 만한 것은 신용카드 결제, 그리고 교통카드정도 입니다. 그러나 실험실 기술이 아닌 실제로 적용을 하는 기술로 RFID의 대량생산-가격현실화를 위한 연구가 꽤나 진척이 된편이라, 근 5년 이내에 자주 볼수 있는 기술이 된다는 것을 확실해 보입니다.


  1. Not From Concentrate [본문으로]
  2. 이외에도 장단점이 10개 정도 됩니다. [본문으로]
  3. 이렇게 이해하면 편합니다 물론 정확한 이해를 위해선 더욱 많은 것을 원하지만 그것을 꼭 필요하지 않은 정도이니까... [본문으로]
  4. 항공화물에선 많이 쓰인다고 합니다. 아직은 B2B정도?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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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urion Yur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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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가 알기로는 현재 T-money도 NFC 스펙에 하위호환이 될거에요. NFC 지원하는 폰이 있으면 이걸 위해 따로 기계를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는 거죠. 현재 안드로이드는 API차원에서 리드는 되는데 라이트가 안 되는 상황이라 시간이 좀 더 걸릴거고요.

    • T머니까진 될건데 UPASS라던가 mifare인가가 아직까지도 많아서... 또 버스에 있는 교통카드 리더기도 교체해야 할 거구요(제조년도가 98년인 것이 돌아다님 우왕ㅋ굳ㅋ)

      피부에 체감적으로 이용가능한 때가 일상적인 사용이 가능할 때 일텐데 주로 사용하는 대형마트나 문구(이마트 말고 동네마다 있는 할인점)에서 결제가 불가능하니 음... 좀더 기다려야 될거 같아요. 그전에 NFC탑제 기기도 손 꼽히는지라(...)

    • UPASS가 MIFARE고... 아마 이것도 ISO14443 호환일겁니다. 쓸 수 있죠. 편의점에나 마트에 있는 것 역시 대부분이 T-money 호환이겠고요. NFC가 하위호환 영역이 상당히 넓어요. ISO14443 ABC 다 지원해서 FeLiCa까지 되고...

    • 과연 초코버리 하카세!

  2. 바코드의 4가지 단점인데 3번이 2개(.......)

  3. 궁금한 내용이었는데 잘읽고 갑니다~^^즐겨찾기 등록하고 계속 읽어봐야겠네요~감사합니다~

  4. 잘보고갑니다 ^^

  5. NFC구현자 2012.08.09 09:47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카드로만 생각하면 별거 아닌걸로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직접 기능구현을 했던 경험에 의하면
    현재의 단말기<->카드 이게 우리가 아는 RFID 입니다.
    단말기는 항상 단말기, 카드는 항상 카드의 기능을 하죠.
    즉, 단말기에서 RF를 보내지 않으면 카드는 아무런 동작을 못하죠.
    NFC의 기능은 단말기를 단말기(Initiator) 또는 카드(Target)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교통카드를 예를 들었는데 제일 중요한건 카드의 기능이 아닙니다.
    내 단말기(A)에 있는 데이터를 타 단말기(B)에 곧장 보낼 수 있습니다.
    이때는 A는 Initiator이고 B는 Target이 되겠죠. 단 근거리이기때문에 다른 단말기가 중간에
    낄 수 없죠. 그게 서로간의 인증방식인데 이 부분은 카드의 인증부분과 많이 유사합니다.
    즉 P2P기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것도 Passive와 Active의 기능이 있습니다.
    Passive는 한번의 세션연결로 끝날 때까지 통신하는 것이고,
    Active는 패킷하나 보낼 때마다 세션을 맺는 방식입니다.
    이 두가지 기능 모두를 지원하는게 NFC입니다.
    더 많은 정보가 있겠지만 제 경험에서는 중요한 부분은 이정도라 생각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