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어느 국립공원. 공원 안에서 잉여로운 관광을 지내는 도중-

아아아아아아아앜!

콜라에 아이폰3Gs가 빠진 것이었다. 그냥 살짝 빠진 것도 아니고 3분의 2 부분이 다 빠졌으니 고장은 예상한 바. 그러나 이상하게도 초기에 액정이 엉망이었다가. 시간이 지나니 다시 원상태로 돌아갔다. 파워버튼만 고장이 난체...

어찌 할까 고민하다가 걍 쓰기로 했다. 여행일정 중간인지라 네비게이션도 돌리고 있었고 암튼 아이폰3Gs로 돌리는 것이 많았기 때문에 실리카겔 용기에 봉인 하는 일은 할 수가 없었다. 오히려 파워버튼만 고장이 난체 아이폰은 그나마 정상적인(?) 작동[각주:1]을 했고 고민을 하다가 수리를 하기로 했다.

KT에서 위탁 AS센터로 수리가 이관이 되었다는 기사는 이미 읽은 적이 있다. 이 때문에 당연하지만 수리센터를 찾아봤고 그 결과 적당한 곳인 광진 테크노마트의 5층에 TUVA라는 곳에서 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서울 TUVA 강변

테크노마트 서울시 광진구 테크노마트길 97번지
테크노마트 판매동 5층 B구역 38호
02-3424-5520  10AM-7PM 토요일10AM-2P

테크노마트 5층으로 가니 적절하게 표시된 약도가 있었다. 예전에 5층은 상당수가 매장이었는데 최근엔 온라인 상점으로 이동을 하는지 많은 오프라인 상점이 없어진 듯하다. 그 자리는 AS센터가 매꾸고 있는 듯했고.




적절한 거리를 적절하게 걸어가면 TUVA(투바) 센터가 나온다. 애플의 공인 수리점이며 애플이 직접 운영하는 곳은 아니다. 운영시간은 평일 10시부터 오후7시까지, 토요일은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다만 3시 이후에 오면 워낙에 사람이 많은 관계로 본인이 보기엔 오전에 오길 추천한다. 



도착한 시각은 4시 57분이었는데 번호표를 뽑으니 171번이었는데 그때 21명이 기달리고 있었다. 테크노마트를 와도 다른 할 일은 없었기 때문에 기다리니 거진 1시간이 걸려서야 접수가 가능했는데 이 시간에 사람이 20명 이하로 줄어들지 않는 한 아마 1시간을 기달려야 하는 일은 계속될 것 같았다.

센터에서 사람이 오래 기달리는 이유는 접수원이 부족한 게 아니고 한명당 걸리는 시간이 오래 걸려서 였다. 대략 10분 정도롤 소비한다고 보면 되는데 접수원은 4~5명이니 대략적으로 중간에 빠지는 사람 생기고 하면 20명 = 1시간이 걸리게 된다. 

여기서 얻은 진리
오후 시간에 오면
20명이 기다리며 
20명당 = 1시간 이 된다. 





그렇게 딱 1시간을 기달려서야 접수를 할 수 있었다. 접수원의 이름은.. 뭐 명함에 적어두었는데 굳이 쓸 필요는 없을것 같아서 생략. 어짜피 수리 기준은 애플에 달린 것이라 삼성처럼 임의적인 무상수리 이런거 업ㅂ다.

주고받은 내용중 개그없는 질문
Q : IT쪽에 일하세요?
A : 아니요 전혀 상관없긴 한데 관련은 합니다.


개인이메일이라 흥미롭게 물었던 것을 제외하면 특이한 동향은 없었다. 뜯고나서 진득진득한게 묻어 있었다는 것도 콜라에 빠진 몸이라 그렬러니 생각했다. 무상은 애초에 생각하지 않았고, 또 1년도 지났기에[각주:2] 무한의29만원은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예상대로 리퍼였고 리퍼물량을 받고 결제를 시전했다. 결제는 현금 카드 모두 가능. 
여기서 수리내역서를 받는다. 나중에 쇼킹안심보험을 할때 필요한 아이템A




AS센터에서 알아낸 것이라면 딱히 중요한건 아닌데 그나마 듣은 건덕지.

1. 아이패드 관련으로 온 분들도 있었다. 아직 초기발매라 수리는 없었고 교체를 희망하는 사람이었는데, 아이패드 빛샘이나 아이패드 불량화소 같은 기능상의 이슈가 아니면 애플에서 준 교환같은 기준 자체가 없다고 한다. 즉 이런건 교환이 안됨

2. 당연하겠지만 KT와 위탁수리(공인업체)간에는 어떠한 커넥션도 없다. 수리접수 도중에 아이폰의 콜드랍인지 어떤 문제인지 모르지만 아이폰을 한번 교환을 해도 문제가 있다는 분의 전화가 있었는데 위탁수리업체가 할 수 있는 부분은 교환뿐이며 어떤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는 모양.

리퍼로 교환을 하면 이제 광진 테크노마트 4층에 있는 쇼 고객센터로 가야 했다. 사실상의 기기변경이 된 지라 기기를 등록하고 써야 하기 때문. 참고로 쇼킹 안심보험에 필요한 문서는 다음과 같다. 

1. 신분증 사본 (이건 다들 하나씩 있고)
2. A/S 견적서 or A/S 접수증 (AS 접수증, 수리후 받는 내역서)
3. 수납확인서 or 수납영수증 (수리후 신용카드나 현금 영수증이다. )
4. 사고경위서 (이게 쇼에서 보내주는 문서) 문서는 아래 링크를 참조



그렇게 받은 아이폰 리퍼...인데



재미있는 점은 R표시가 없다. 그러나 이것도 리퍼인데 


R16이면 리퍼란다
(파미님 리플)






참고로 이전에 쓰던 물건은 일련번호가 86으로 시작되는 형식이었다. 용량도 14.28로 0.01정도 차이가[각주:3]

이제 다음은 쇼킹 안심보험 절차를 밟으면 된다. 아래 링크가 그 시작이다. 


  1. 그 결과 만두곰돌[http://blog.naver.com/hanases]님은 아이폰4를 사셨다. "침수되도 정상작동하네? 이렇게 좋은 폰이 있다니" 하면서... [본문으로]
  2. 개통한지 딱 1년 3일이었다 [본문으로]
  3. 이게 의미가 있는 것인지... [본문으로]
Posted by Yurion Yur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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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카테고리 설정을 잘못 하신듯..

  2. 2편은 언제 방송되나요? (응?)

  3. R이 없다. -> 사실상 신품... 복권 당첨?!

  4. 신품 축하드립니다~>_<

  5. 콜라에 빠져서 신품으로 리퍼ㅠ
    신품으로 받으셨다니 행운이네요

  6. 내부 라벨까지 착색이었으면 유 to the 료 였을듯 ;;;;;;;; ㄷㄷㄷ

  7. 이런 말씀 드리면 슬퍼하실지 모르겠지만 iPhone의 리퍼비쉬를 뜻하는 R자는 국내용모델명(AIP-**)에만 있습니다. 고로 SHOW홈페이지에 로그인하시면 사용중인 기기 모델명에 'AIP-R16'으로 뜰꺼에요.

  8. 드디어 고치셨군요

  9. 아이폰이 얼마나 콜라가 먹고 싶었을까요..어?

  10. 만두곰돌 2010.12.07 16:33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각주 1에 대한 증언 :

    레알입니다. 아이폰4와 갤스 사이에서 엄청 고민하면서 유리온님과 함께 여행을 즐기고 있었고, 유리온님의 유혹에도 굴하지 않고 '그것은 님이 앱등이라 가지고 있는 편견임' 이라는 쉴드로 갤스를 옹호하고 있었지만 콜라에 빠져도 작동하는 "위대한 아이폰 3Gs" 를 보고는 "우오오오옷! 우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옷! -피슝-"

    지금은 저도 아이폰4를 쓰고 제 동생도 아이폰4를 씁니다. 가정집에 아이폰4 박스가 두개가 있는 진기한 풍경이...